[작가노트]금년 5월19일 영주아트파크 개관기념으로 뮤지컬 <연꽃 만나러가는 바람같이>가 공연되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뮤지컬<부석사>가, 2010년 11월에는 실경뮤지컬 <선비歌>가 공연되었으며, 금년 11월경에는 뮤지컬 <정도전>이 공연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웃도시 안동의 실경뮤지컬 <부용지애>, <왕의 나라>, 오페라 <원이엄마>, <아! 징비록>,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등과 비교해볼 때 투입된 제작비나 스케일 면에서 비교하기조차 민망한 실정이며, 문화컨텐츠를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키는 측면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웃도시 안동으로부터 몰려오는 ‘문화폭우’를 우산으로만 막기는 역부족 아닐까...?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