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철인클럽 전우경회장

제주대회 1위 화제

영주철인클럽 전우경(57.철도청)회장이 지난 17일 제주에서 열린 철인3종 슈퍼맨 대회(수영3Km, 싸이클140Km, 마라톤 30Km) 에이지 그룹에서 1위로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전 회장은 23일과 24일 양일간 경주보문단지에서 열린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 및 동호인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영주철인클럽(회장 전우경)은 24일 저녁 제주 철인3종 슈퍼맨 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전우경 회장의 축하연을 시내 모 식당에서 열었다. 석쇠위에 고기는 자글자글 익어가고 여기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한라소주도 보인다.

한라소주는 전회장과 함께 제주철인3종 슈퍼맨 대회에 참가해 완주한 김주구 부회장이 회식자리에 쓸려고 사온 것이란다. 이번 제주도 철인3종 대회에 출전한 전 회장은 킹코스(오전7시~밤12시) 에이지 그룹(50대 후반)에서 8시간 45분 29초를 끊어 1위로 들어왔다.

전 회장은 “트로피에 맥주잔으로 맥주반 소주반을 채워마셨는데 기분이 끝내줬다”며 “24일 2위로 들어온 경주경기까지 철인 경기를 47회 했는데 올해 50회를 꼭 완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인3종을 완주한 회원들로 구성된 영주철인클럽은 철인 47회를 완주한 전우경(철도청)회장, 철인3종 8회 완주한 김주구 부회장(묵호문어), 철인3종 7회 완주한 우무호 사무국장(성심한의원), 철인3종 7회 완주한 김병창총무(영남신협), 철인3종 3회 완주한 김대환 회원(영동개발), 철인3종 3회 완주 유상근 회원(공삼중기), 철인3종 2회 완주 정태환 회원(OCI), 철인3종 2회 완주 남현돈 회원(영주시청), 철인3종 4회 완주한 노현호 회원(한국전력) 등 9명의 철인이 있다.
<영주철인클럽 회원모집 010-689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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