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소년체전서 금4개 따내

동산여중(교장 우진용) 사이클팀이 지난달 29일 끝난 제 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사이클 부문 총 5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은메달에 그쳤던 사이클팀 주장 여의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특히 2학년 송민지 선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배들과 피나는 훈련을 한 가운데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여중부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동산여중의 사이클팀은 어느 때보다도 의지가 강해 지금과 같은 자세로 열심히 훈련에 임한다면 대한민국 여자 사이클을 짊어지고 나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우진용 교장은 “감독과 코치가 선수들을 동생같이 여기며 방과후 활동시간 등을 이용해 1일 3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며 “특히 치밀한 훈련프로그램을 세워 훈련한 것이 이번 대회 돌풍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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