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중 3일간 개최 예정

경북도는 1천800만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등 4개 대상시도중 경북이 최종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유치로 지난 2008년 ‘제1회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에 이어 또다시 전국 16개 시·도, 6만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하는 대회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3년 5월 중 사흘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도모하는 행사로서, 동호인 개개인에게 명예와 성취감을, 지역·계층 간에는 화합과 국민통합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그간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개최지 선정때마다 각 시·도 간 치열한 유치전이 펼쳐졌는데, 전북발전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9년 전북대축전은 생산유발효과 16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억원 등 총 23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창출(419명)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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