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이틀간 개막

2012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24일과 25일 양일간 고품격도시인 영주시일원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생활체육회와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23개시군 2천700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평소 연습한대로 기량을 겨룬다.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생활체조, 정구,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와 시범종목인 국학기공을 포함해 8종목이다. 행사 주경기장인 영주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국민체육센터, 시민회관, K&G체육관에서 나눠 경기를 치른다.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체육활동으로 이루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참가자격은 경북도내에서 거주하는 60세이상 도민으로 시군생활체육회에 가입된 종목별 동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영주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공경과 대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대회기간중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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