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온 청소년에게 수여, 장학금의 참뜻을 되살려

봉화지역에 있는 동지장학회가 MBC방송 프로그램 <느낌표> 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느낌표>는 오락성을 지닌 다른 방송과는 다르게 청소년을 위한 방송으로 우리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이 방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느낌표>중 하나의 코너를 소개 하자면 '하자 하자'라는 코너를 들수있다. 제1탄, 아침을 먹고 오지 않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밥을 만들어 줬을 뿐만 아니라 서울 근교의 학생들에게 0교시 폐지에 큰 공헌을 했다.

제2탄, 일명 '폭주족'이라고 불리는 학생들에게 헬멧을 나누어주었다. "왜 저런 아이들에게 헬멧을 나누어주지.. " 하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런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바로 나쁜 길로 빠진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코너인 것 같았다.

제3탄, 현재 방송하고 있는 것은 현대사회서 심각한 가출청소년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가출청소년들을 집으로 안전하게 되돌려 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10명 정도가 집으로 안전하게 되돌아갔다. 가출한 사유는 친구들의 구타와 따돌림 그리고 성적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것이 대부분의 이유였다.

그 중 집으로 돌아온 장희윤 학생에게 '느낌표'는 동지장학회로부터 받은 장학금을 수여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책을 읽는 것을 권장하여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느낌표 같은 방송들이 더 많이 방송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많은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에서 살수 있는 그날을 위해 느낌표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봉화의 동지장학회에서 느낌표같은 좋은 프로그램에 장학금을 기탁한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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