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주시새마을부녀회 김영희 회장

제14대 영주시새마을부녀회장에 오른 김영희(63)회장은 본지와의 만남에서 “지구촌 곳곳으로 진출하고 있는 새마을 정신도 희생과 참여의 작은 밀알에서 시작됐다”며 “20여년 새마을에 참여하면서 배운 대로 임할 것이다. 작은 지역발전이 영주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모든 단체가 그러하듯이 새마을회도 열악한 환경에서 사랑의 쌀을 나누고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해왔다”며 “여러 새마을 지도자님들과 협의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단체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생각”이라고 했다.

김회장은 지난 6년 동안 가흥동 회장을 역임하면서 헌신적인 노력과 부지런함으로 주민들의 칭송을 받으며 시장표창에 이어 97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영주시청 공무원으로 정년퇴임한 동갑내기 남편 조병노(62)씨와의 사이에 2남 1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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