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이 지난달 26일 울진 MT볼링장에서 열린 제9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볼링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내 각시군 임원 및 선수단 22개 팀 30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청 볼링팀(회장 함연화)은 4인조 4게임을 펼쳐 단체전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별 종합성적에서도 함연화(사회복지과)씨가 개인전 2위에 조 낭(순흥면사무소)씨가 여자부 하이게임을 수상했다.

도청팀을 포함한 시부와 군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의 종합결과는 시부에서 영주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구미시가 준우승, 김천시가 3위의 입상 성적을 거뒀다. 군부에서는 울진군이 우승, 청도군 준우승, 고령군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볼링대회는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지자체간 다양한 행정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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