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개인전 대학부 우승

동양대 최철환(4년)선수가 대통령배 2011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씨름왕’으로 등극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선수는 개인전 대학부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시도대항 단체전에 출전한 전우성(영광중)선수와 함께 경북도가 단체전 우승과 종합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한몫했다.

최 선수는 지난 2004부터 5년까지 대통령배 전남씨름왕선발대회에서 2년 연속 청년부 씨름왕을 차지 했으며 2009년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청년부 씨름왕과 2010년 전국 대통령씨름왕 대회에서 전국 2위에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8월 포항에서 열린 2011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도 청년부 씨름왕을 차지해 이번 전국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했다.

영주시씨름협회 김상훈 전무이사는 “지금까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훈련을 열심히 한 선수들이 고맙다”며 “영주의 위상을 전국에 떨치게끔 도와주신 김주영 시장님과 체육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