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식 꽃차제작 참여등 꽃장식 분야 인정받아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제6회 직업능력개발촉진대회에서 영주 보배화원 대표 이미정씨(36. 영주시 휴천동)가 화훼업계에선 처음으로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월드컵경기 개막식행사의 꽃차제작에 참여할 정도로 우리나라 꽃장식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이씨는 오는 11월1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직업능력개발의 달 기념행사장에서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직업능력개발촉진대회는 직업능력개발 및 기능장려에 공헌한 기업과 근로자 및 직업훈련 관련 종사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직업능력 개발훈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에서 매년 11월 개최하는 행사이다.

한편 수상자 이씨는 지난 2001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2002경북도지사기타기 꽃예술경진대회 운영위원 참여, 코리아컵 장려상수상, 연세대학교주최 꽃꽂이전 은메달 등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12년 동안 화훼장식 기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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