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만 많았다는 일본유학에 대한 경험담은 다들 이제 그만했으면 한다

일본유학에 대하여 고민하는 사람이 최근 많이 줄어든 관계로 요즘은 일본유학에 대하여 물어오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그래서인지 늘 고민을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가끔씩 만나는 학생들에게서 방 구하기나 아르바이트, 장학금에 관하여 질문을 받을 때면 나름대로 성심을 다하여 최대한 자문을 해주고자 노력한다.

오늘도 어학연수 중인 학생 하나가 집 구하기로 힘이 들어서 죽겠다는 하소연과 친한 친구와도 친구사이가 나빠질 정도로 같이 사는 것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생활도 금전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여유가 없는 일본유학생활이라 가까운 친구도 원수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해주었다. 그만큼 일본생활이 힘들다는 것이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오랫동안 신라면으로만 파티를 했다는 이야기며 고생하면서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난 마음이 아프기는 하지만 이제는 그런 이야기는 그만 했으면 한다는 생각이 든다. 고생하면서 하는 일본유학, 아르바이트에 공부에 찌들려서 어려움만 많았다는 일본유학에 대한 경험담은 다들 이제 그만했으면 한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일본에 유학할 사람이라면 성실히 공부할 마음이 있고 돈이 없으면 경제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후원자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곳을 알아보고 유학을 오길 바라며 ,만일 생활여유가 있는 경우라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

일본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나라이고 영어권에 가서 고생하는 것보다는 한국과 가깝고 언어며 습관도 비슷하여 쉽게 적응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일본으로 유학을 와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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