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산악자전거 및 힐클라이밍대회’가 14일과 15일 이틀간 우리고장에서 개최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영주경륜훈련원을 Eco자전거레포츠공원으로 조성하고 KCYCLE 경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주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다운힐(DH) 등 MTB(18개등급) 종목과 영주 동양대에서 죽령 정상을 잇는 힐클라이밍(4등급)으로 펼쳐진다.
경주사업본부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산악자전거연맹, 영주시, 동양대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했으며 대회기간을 전후해 열릴 예정인 영주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해 분위기를 고조할 방침이다.

대회 첫날에는 죽령 힐클라이밍 경기가 열리며, 15일에는 MTB 크로스컨트리 18개 등급 경기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지역 어린이와 어머니가 참여하는 미니 자전거 대회도 있다. 개회식은 15일 오전 10시 훈련원내 잔디구장에서 열리며 체육진흥공단, 영주시, 산악자전거연맹 관계자와 동호인, 참가선수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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