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이갑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펄치고 있다.

농기계 사고는 농번기인 5월과 10월을 전후해 연간 전체사고의 64%로 절반이상 발생하고 있고 발생시간별로는 귀가 시간대인 오후 5시경이 가장 많고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 사고의 8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사소한 부주의나 음주 후 농기계 조작 등이 치명적 사고를 초래하고 있으며 특히 인체사상의 위험성이 높은 전복, 추락, 깔림이 전체 안전사고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농기계의 도로운행이 잦아지고 포장작업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속도 증가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농기계 운행시 반사판 부착으로 안전운행과 일몰 이후에는 운행을 자제해 달라”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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