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세무서(서장 정정룡)는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시내 일원에서 근로장려금 거리 홍보를 벌였다.

이날 홍보는 2009년 귀속 근로장려금 신청 홍보를 위한 것으로, 아침 출근시간대에 유동인구가 많은 영주오거리, 영주역 광장과 아파트 밀집지역인 영주육거리 교차로에서 서장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현수막, 피켓, 어깨띠, 홍보리플릿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 4월 23일부터 열린 영주선비문화축제 기간 동안 축제 주 행사장인 선비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상담 등을 통해 근로장려세제와 현금영수증 등에 대해 홍보를 실시하기도 했다.

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실질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로 지난해부터 처음 시행됐고, 지난 한해 동안 전국적으로 59만 1천여 가구에 4천 537억원이 지급됐다. 근로장려금은 가구당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지급되며 신청기간은 매년 5월 이다.

근로장려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근로장려세제 홈페이지(www.eitc.go.kr), 국세청 세미래 콜센터(국번없이 126번), 정부민원안내 콜센터(국번없이 110번)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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