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동부초등학교(교장 강의규) 리코더부가 지난 22일 전북 담양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리코더 콩쿨에서 지난해에 이어 2개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 리코더 교육연구회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초·중학교 47개팀이 독주, 중주, 합주 부문 본선에 참가했으며 영주 동부초등교는 독주부문에서 최다정양(6년), 중주부문의 정예진양(6년) 등 6명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또 독주부문 은상(오혜경.6년), 중주 은상 2팀, 합주 은상, 독주 동상을 비롯해 지도교사상(교사 김위숙) 등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동부초등교의 리코더부는 지난 2000년3월 특기적성 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해 학교 및 학부모들의 열성에 힘입어 이제는 명실상부한 전국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게 됐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