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협, 2010년 여성대학 개강

영주농협(조합장 배석태)은 16일 파머스마켓 대강당에서 농협관계자와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관내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0년 제11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주농협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에게 사회 참여 확대와 다양한 문화 강좌를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988년부터 여성대학을 개설하여 2009년까지 90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행복센세이션 윤선 대표의 “재미있고 행복한 인생만들기” 라는 주제의 강의와 다양한 교양강좌 및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어려운 농촌을 생각하는 의미에서 농촌 일손돕기도 하게 되며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떠나는 소풍도 계획되어 있다.

배석태 조합장은 “여성농업인과 지역 여성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대학으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영주농협은 이번에 개강한 여성대학 외에도 지역의 65세 이상 원로를 대상으로 하는 늘푸른대학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농협체험 꿈나무교실, 정보화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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