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보건소, 관내 44개 경로당 대상 사업 펼쳐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즐거운 인생을 위해 관내 4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측정, 건강교육, 실버체조, 치매예방을 위한 공예품 만들기,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등 알차고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특히, 1월 12일부터 실시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장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검사와 건강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도 챙겨 지역의 건강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노인들의 80% 정도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우울증을 경험하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노년기 건강증진과 노화로 인한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즐겁고 건강한 삶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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