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남 부녀회장 새마을 훈장 협동장 수상 등 수상 잇따라

영주시 새마을회(회장 김영식)가 연말을 맞아 전국 및 도 단위 평가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17일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영주시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영주시 새마을회가 우수상을, 새마을문고영주시지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상북도 주관 21세기 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 영주시가 우수상으로 상패와 상금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새마을문고영주시지부(회장 박승기)는 그간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신규문고 개관, 알뜰도서 교환전, 피서지이동문고 운영, 문화강좌 등의 실시, 그리고 독서회를 꾸준히 운영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0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는 영주시 새마을부녀회장 유봉남씨(63, 풍기읍 서부리)가 새마을훈장협동장을 수상했다.

새마을훈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유 회장은 지난 1987년부터 현재까지 영주시새마을부녀회에 몸담아 새마을운동 확산과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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