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노인정 돌며 자전거 야광반사지 부착해줘

▲ 영주경찰서 교통관리계 손기창 경사가 점심시간 등 여가시간을 이용해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경로대학 앞에서 자전거와 오토바이에 반사지를 부착해주고 있는 모습

영주경찰서(서장 김병수)와 영주노인회(회장 박승서)가 지난 10월 1개의 경로당에 1명의 경찰관이 수시로 순찰을 돌며 보살펴 주는 ‘1노 1경’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영주경찰들이 관내 경로당을 돌며 자전거와 오토바이 등에 야광 반사판을 부착해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경찰서는 16일 영주시 휴천동 소재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앞에서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타고 다니는 자전거와 오토바이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지를 부착했다. 이번 반사지 부착은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박승서 회장은 “경찰관들이 직접 찾아와 반사지를 부착해 줘 노인들의 교통사고를 크게 감소시킬 것”이라며 “1노 1경 자매결연의 실천과정으로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줘 경찰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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