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병수)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 경찰서 2층 소수마루에서 조천 보안협력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새터민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절 맞이 새터민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민족 최고의 명절 추석절을 맞아 고향을 두고 온 새터민들에 대해 용기와 희망을 주고, 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위문품 전달 등으로 다소 소외되기 쉬운 새터민들과 함께하는 서민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수 영주경찰서장은 이들 새터민들에게 세대당 햅쌀 1포(3만원 상당), 조천 보안협력위원장이 세대당 생활용품 1세트(5만원상당), 영주시에서 세대당 참치 1세트씩을 각각 전달해 고향이 있어도 가지 못하는 그들의 심정을 함께 나누는 위안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