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축제 기간 중에 올해 처음 열리는 풍기섬유 패션 페스티벌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풍기인삼축제 기간 중인 10월 8일오후 7시 동양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풍기섬유 패션 페스티발』은 관내 디자이너 및 동양대학교 교수 및 학생, 이벤트사 등에서 50여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이들 디자이너들은 인견 및 화섬을 재료로 한 궁중복, 생활한복, 평상복, 개량한복,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한 작품 등 110여점을 출품하게 되고 전문모델 한공주 등 22명의 남·여·외국인 모델이 출연, 풍기섬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디자이너, 패션관계자, 직물구매자, 섬유업관계자, 일반인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시청회의실에서는 의회, 시청, 직물조합, 디자이너 등 21명의 관계자가 모여 풍기섬유 패션페스티발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갖고 준비상황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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