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제일 풍기인삼’과 ‘천년의 향기 봉화송이’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한 축제 한마당이 9월과 10월 영주와 봉화에서 잇따라 열린다.

제4회 풍기인삼축제는 10월6일∼10일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인삼씨앗뿌리기와 우량인삼선발대회, 인삼대제, 인삼요리경연대회, 인삼장사씨름대회, 인삼캐기 체험행사 등 인삼을 주제로 한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인형극 공연, 연날리기대회, 토종닭씨름대회, 경북가요제, 관광객 노래자랑, 문화풍물단 공연, 인삼재배과정 전시행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곁들여져 관광객들의 흥겨움을 북돋우게 된다.

봉화송이축제는 오는 9월21일 봉화읍 체육공원에서의 개막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송이요리 경진대회 및 시식회, 송이 산 현장체험, 송이요리전시회, 송이 주제 전시관 및 송이 모형산 전시 등 송이를 주제로 한 행사가 25일까지 계속된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백두대간 등반대회, 콩서리 체험, 팔씨름대회, 민물고기 낚시대회, KBS전국노래자랑, 청소년 가요제, 서울 정동극장 두드락 공연 등 각종 공연행사와 제20회 청량문화제가 함께 열린다.

영주 봉화 시.군은 외국인 및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 수시로 준비상황보고회를 갖는가 하면 일본에 홍보사절을 파견하고 특산물관광열차 운행을 추진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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