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기사 (전체 3,037건)
나도 시인이다[17] 목화
목화무명치마 곱게입고한양가신 낭군님 오시그던고운옷 해드리려고목화밭에 갔더니 에고 에고 몹쓸바람송이 송이 목화송이바람에 다 날여 버렸내이일을 어이할고애석하기 한이없내 낭군님 오시면무어라 말하리요목화 송이 송이바람따라 ...
영주시민신문  |  2019-10-11 14:53
라인
[시민칼럼] 불효자 안 만들기
민족의 명절, 추석이 지나간 후 여자들이 말하는 명절 후유증이 만만찮다. 고향을 지키고 문중을 지키는 사람들이 이제 나이가 들어서 해주는 밥 사먹으며 꽃구경을 다니는 것도 피곤한 나이인데 멀리 있던 친지들이 모이는 ...
영주시민신문  |  2019-10-11 14:52
라인
권자미 시인의 詩읽기[70] 호박 그 자체
호박 그 자체- 김광규뒷산에서 자란 호박 덩굴이 옆집담을 넘어 들어오더니 밤나무를 타고 올라가나뭇가지 끝에 연두색 호박을 매달아 놓았다호박은 공중에서 하루하루 다르게 커졌다밖에서 담을 넘어 들어왔으니옆집에서 심은 것...
영주시민신문  |  2019-10-11 14:52
라인
[하승수칼럼] 공수처가 꼭 필요한 이유
조국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조국 장관과 그 주변을 수사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둘러싼 평가도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살아있는 권력’에 수사의 칼끝을 겨눴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는...
영주시민신문  |  2019-10-11 14:51
라인
권서각의 프리즘[155] 가난을 선택한 사람들
옛 선비들은 청빈(淸貧)을 소중한 가치로 설정했다. 99를 가자진 자가 하나 가진 자의 것을 빼앗아 100을 채우려는 것이 사람의 욕망인데 왜 우리의 선비들은 스스로 가난을 선택했을까? ‘그들은 물질을 탐하다 뜻을 ...
영주시민신문  |  2019-10-11 14:49
라인
최대봉의 문화읽기[203] 개 이야기
지난해 여름 교외에 살다가 시내로 거처를 옮긴 선배 한 분이 키우던 개를 부탁했다. 온통 시멘트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더위에 헉헉거리는 ...
영주시민신문  |  2019-10-11 14:48
라인
나의 추천도서[18] 딸에게 주는 레시피 - 공지영
지인의 소개로 주부독서회에 들어갔다. 아이들 키우고 살림하며 지내다 보니 어느덧 40대 후반에 들어서고 오롯이 내 시간을 가져본 게 언...
영주시민신문  |  2019-10-11 13:48
라인
류창수의 잊혀진 영주역사이야기[58] 죽령(竹嶺)
소백산 제2연화봉에서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잘록하게 마치 말 안장 모양의 죽령은 문경 조령, 추풍령과 함께 소백산맥 역내(域內)에서 한양을 오가던 3대 관문이었다. 그 중에 죽령은 구름도 쉬어 간다는 철령보다 ...
영주시민신문  |  2019-10-11 13:32
라인
[시민칼럼] 돼지열병 함께 합시다
2010년 1월, 인근 안동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였다. 구제역은 소나 돼지의 발굽이나 입에 물집이 생기는 가축 전염병으로 당시에 구제역 바이러스는 발병지역을 방문한 축산 농가가 감염 원인으로 밝혀졌다. 구제역 바이러...
영주시민신문  |  2019-10-07 17:05
라인
나도 시인이다[16] 노년에
슬프고 기쁜 세월 다 보내고백발은 재촉하고눈은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하고숨은 차서 헐떡거리고관절이 닳아 마음대로걷지를 못하니앞으로의 생활...
영주시민신문  |  2019-10-05 11:56
라인
권자미 시인의 詩읽기[69] 이별도 사랑의 한 방식
이별도 사랑의 한 방식- 이상호진짜 사랑을 해본 사람은 알지단숨에 단념할 수 없는 단념을 단숨에 단념하는동백나무의 저 핏빛 결의를끝끝내 추한 꼴 안 보이는 것이 진짜 사랑이듯사랑이 끝나도 사랑한 사랑은 끝끝내 남는 ...
영주시민신문  |  2019-10-05 11:54
라인
최대봉의 문화읽기[202] 스모킹 건
신문이나 전파매체 등을 통해 스모킹 건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윤아무개의 검찰수사 팀이 조아무개 장관과 그 가족들의 수사 과정에...
영주시민신문  |  2019-10-05 11:53
라인
나의 추천도서[17] 생각의 기쁨
짧은 글에는 긴 글보다 더 많은 생각이 함축된다. 그래서 더 적기 힘들고 그만큼 매력적이다. ‘생각의 기쁨’에서 생각을 일깨워주는 문장...
영주시민신문  |  2019-10-05 11:16
라인
류창수의 잊혀진 영주역사이야기[57] 소백산의 대궐(大闕)터
소백산 비로봉 왼쪽능선 옆으로 오솔길이 있는데, 이 길은 단양 가곡 쪽에 사는 사람들이 풍기장을 다닐 때 넘나들던 ‘민백이재’ 라고 부르던 곳이다.8.15광복 후에도 닷새 만에 풍기장날이 되면, 충북 가곡 사람들이 ...
영주시민신문  |  2019-10-05 10:43
라인
권서각의 프리즘[152] 청문회 돌아보기
조국이 법무부장관 후보에 지명되면서부터 청문회를 거치며 장관에 임명되기까지 그리고 그 후도 계속 조국을 향한 야당과 언론 그리고 젊은 층들의 공격은 상식의 수준을 넘어섰다. 조국은 지명에서 임명까지 한 달 동안이 몇...
영주시민신문  |  2019-09-27 10:18
라인
[독자기고] 방치되고 있는 대한광복단 결성장소 “표지석 이라도”
필자의 이 글은 대한광복단이 결성된 장소가 영주시민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사실을 안타까워하며 작성하는 것이다.우리민족 역사에서 ‘광복’이...
영주시민신문  |  2019-09-26 16:07
라인
나도 시인이다[15] 그리운 어머니
그리운 어머니동짓달 추운겨울,서른아홉 젊은 나이에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내 나이 열여섯,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이었네꿈일 거라 생각했네삼일...
영주시민신문  |  2019-09-26 16:05
라인
[시민칼럼] 세대 간의 경계에서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우스개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신이 세상을 창조하면서 당나귀, 개, 원숭이, 인간에게 똑같이 30년의 수명을 주었단다. 그런데 당나귀, 개, 원숭이는 30년이 너무 길다고 하며 수명을 줄여달라고 애...
영주시민신문  |  2019-09-26 16:04
라인
권자미 시인의 詩읽기[68] 추석
추석- 장철문저 둥글고 빛나는 것이 떨어지지 않고하늘에 떠 있다 그날 저녁 내가할머니의 수제비 반죽을 집어던진 것이 그만저 먼 곳에 가서 빛을 얻은 것이다 저 크고 희게 빛나는 것이딸아이를 향해 자꾸 수제비를 빚어 ...
영주시민신문  |  2019-09-26 16:04
라인
권서각의 프리즘[153] ‘골로 간다’라는 말
1945년 8월 15일 일왕이 항복 선언을 하면서 우리는 해방이 되었다고 태극기를 꺼내 들고 만세를 불렀다. 그것도 잠시 9월 8일 미군이 한반도 남쪽에 진주하면서 조선총독부 건물에는 일장기가 내려오는 대신 성조기가...
영주시민신문  |  2019-09-26 15:57
포토뉴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