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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삼양금속 시절부터 근무해왔으니 올해로 17년째 몸담고 있습니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조병기 공장장(상무이사. 54)은 내륙지방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영주에서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이 국내 최대기업으로 자리 잡기까지 그 변화와 발전 속에서 함께 해온 산증인이다. 생산 제품의 70% 이상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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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10.04.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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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내 최연소 시의원에 선출돼 지난 4년간 나름대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이동기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이야기가 많다. 본지는 이 의원을 직접 만나 불출마 결정에 따른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 ▲ 불출마 보도자료에는 단순히 “열심히 했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불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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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10.03.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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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거리 활성화 않고는 영주경제 활성화 없어 골목 6개 상인단체 하나로 통합, “한목소리 내겠다.” “문화의 거리는 영주의 자존심입니다. 활성화가 안되면 우리 고장의 정체성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25일 오후 4시 취임식을 가진 영주동 문화의 거리 상가번영회 이종국(50.소베이직 대표)회장의 말이다.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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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09.11.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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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민자치의 씨앗을 뿌린지 몇해 되진 않지만 나름대로 자치의 향기가 영주 전지역에 발산 하고 있습니다. 이 향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영주시를 비롯 여러 기관단체에서 적극 협조해 주길 기대합니다” 이는 26일 오후2시 남서울 예식장에서 창립된 영주시 주민자치 연합회의 초대 회장에 취임한 김하경(64.휴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씨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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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09.08.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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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내부에서도 논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부도가 나긴 했어도 사업자가 사업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일정부분에 대해서는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는 지난 13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판타시온 관련 ‘재정의무부담 동의안’에 대한 영주시의회 김인환 의장의 견해이다. 김의장은 &l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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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09.08.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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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학문을 숭상한 소수서원의 교육 전통과 지역민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와 성원, 그리고 단결된 영주 교육가족의 교육적 열정이 함께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으뜸 영주 교육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변화를 추진한 결과 2년 연속 지역교육청 평가 최우수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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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09.08.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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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는 여당 재선의원이 돼 영주발전을 앞당기겠다.” 이는 장윤석 국회의원(59.한나라당)이 지난해 총선 때 한 약속이다. 당시 인근 안동, 상주, 의성, 봉화의 현역 의원들은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아예 불출마를 선언했다. 북부지역 국회의원들 가운데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뒤 1년 여가 지난 지금 장 의원에게 야당과 여당, 초선과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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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09.05.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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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여 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는, 그는 이미 경찰이 아니었다.「昏定晨省」-혼정신성, 자식이 아침저녁으로 부모를 섬긴다. 禮記의 曲禮 편에서 따옴이다. 그는 이 말을 고향으로 품고와 영주시민에게 드리는「서장 인사말」의 뼈 말로 사용했다. 이것이 그의 마음의 전부다. 그가 장 대봉(張大鳳. 59)이다. 그는 영주경찰서장이다. 삼십여 세월동안 경찰의 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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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9.03.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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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는 역시 영주다. 사려 깊은 시민이 사는 영주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혼신을 다한 지역 지도자가 있었다. 그가 정 명훈(65)이다. 그는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이다. “더 애쓰신 분들이 있습니다.” 끝까지 功을 지역 시민과 국회의원, 시장에게 떠민다. 세칭 『소디프신소재 사태』의 원만한 해결소식은, 싸늘한 지역 경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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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9.03.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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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定理(정리)하기란 매우 난해하다. 어느 학자는 ‘지식. 신앙. 예술. 도덕. 법률. 관습 등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획득한 능력과 습관의 총체’라 정리 하니, 문화는 곧 삶 자체이다. 오늘 우리지역의 숙제인 영주에 대한 자긍심 不在(부재)의 해결책으로, 역사성에서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영주 문화의 활용을 對案(대안)으로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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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9.03.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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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먼저 20년 전 풍기인삼조합장으로 있던 김계하씨가 4회에 걸쳐 인삼축제를 혼자 힘으로 개최한 것을 두고 “이때 영주시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나서 지원했다면 풍기인삼의 상권이 금산으로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고려인삼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약효를 지니고 세계적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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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09.02.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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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은 인재의 고장이다. 입법, 사법은 물론 행정부의 주요부처에 지역 출신들이 많다.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근무중인 노경달 사무관(47.홍보담당관)도 그 중 한명이다. 영주동에서 태어난 그는 고향인 영주시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0년을 근무했고 경북도청을 거쳐 중앙부처인 내무부(현 행정안전부)까지 올라 현재 사무관이란 요직까지 겸하고 있으니 고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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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화 기자
2008.12.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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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자원인 야생화를 소재로 한 사진 전시회를 가지게 돼 마음이 뿌듯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몇 번했는데 진작에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지난 14일 풍기읍 동부리에 소재한 영농법인 풍기인삼수삼센터(대표이사 이대혁) 내에서 ‘제1회 인삼과 함게하는 소백산 야생화 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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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8.05.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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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특혜시비를 둘러싸고 시와 주민들간의 분열과 대립으로 얼룩졌던 선비촌이 새로운 운영자를 만나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선비촌을 찾아 새로운 운영주체인 예문관 박성진 대표와 선비촌을 이끌 서수용 촌장을 만나 그 면면을 들여다 봤다.▶ 선비촌과의 인연공교롭게도 선비촌의 새 운영자로 선정된 예문관(대표 박성진)이 ‘촌장&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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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8.01.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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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로타리안들도 봉사를 많이 하지만 여성들이 아무래도 더 섬세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죠. 청소라든가 빨래를 한다든가 아니면 독거노인의 말벗이 되어 드린다든가... 노력봉사가 절실한 곳을 찾아 열심히 다닐거예요”이는 지난달 30일 우리지역의 여성 로타리클럽인 모란로타리클럽 제13대 회장에 취임한 강명숙 회장(49)의 취임소감이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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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07.07.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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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여성의 역할이 점점 다양해지고 중요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는 이 때에 우리 시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라는 무거운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22일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윤순자 회장(63)의 첫 마디다. 윤 회장은 현재 한국부인회 영주시지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30대 젊은 시절부터 동네 반장, 새마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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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07.02.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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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정례회가 열려 내년도 예산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11일 취임 5개월째를 맞는 영주시의회 박준홍 의장을 만났다. 지난 5.31선거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 의회에 입성한 박 의장은 초선 의원으로 전국 철도노동조합 영주지방본부 위원장, 전국 철도노동조합 위원장, 노동부 경북지방 노동위원회 위원장, 재경 영주시향우회장, 영주직업훈련원 원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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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6.12.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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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을 불러 산신제 한번 올리는데 영주시는 2천만원의 예산을 씁니다. 국가나 지자체에서 해야 할일을 민간단체에서 하는데 이렇게 푸대접 할 수가 있습니까?” 아지동쓰레기매립장 정문앞에 자리한 한국조류보호협회 영주시지회장 김병주(56)씨의 말이다. 다친 새들이나 산짐승들을 구조해 치료한 후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 보내는 일을 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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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06.08.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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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로타리클럽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창한 표어나 구호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봉사활동으로 임하겠습니다”지난 6일 새롭게 취임한 영주 중앙로타리클럽 제30대 류성번 회장(57)은 “과거에는 지역 유지나 지도층들이 로타리클럽에 많이 참여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계층의 회원들이 참여해 많이 변했다”며 “불우한 이웃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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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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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31지방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영주시장에 당선된 김주영 당선자는 특별한 성장기반이 없어 점차 인구가 줄어들면서 쇠퇴되어 가고 있는 우리 영주를 ‘인구 20만 고품격 도시로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공약했다.지금까지 정치권이 실망감만 안겨줬지만 김 당선자의 장밋빛 공약(?)은 희망을 잃어 버리고 지쳐있는 유권자들에게 ‘그래도 한번 더 믿어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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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기자
2006.06.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