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7월 6일 여의도통신 회원사인 16개 지역언론사와 공동으로 (주)유한킴벌리 대전공장을 견학했다. 한국기업 중 사회환원을 가장 먼저 실천한 유한양행을 뿌리로 삼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4조2교대와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기업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탐방기사와 해설기사로 구성된 이 공동기획은 여의도통신 회원사에 동시에 게재된다. /편집자주 평생학습으로 주목
◇ 영주에 외국인 주부 얼마나?영주에서도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외국인 배우자와 결혼하는 ‘국제결혼’이 급증하면서 이주여성은 물론 이들 부부의 2세에 대한 교육문제 등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시에 따르면 현재 영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부들은 2000년대 이후 늘어나기 시작해 현재 75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가 지난해 연말
▲ 새희망병원 전경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노인인구는 95년부터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00년에는 300만명대 진입에 이어 5년 만에 400만명대로 증가했고 전체 인구 중 9.3%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농촌 지역인 우리 지역도 60대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 중 20%를 차지해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노인인구가 증가하
우리지역에서 로타리 클럽이 결성된 지 올해로 꼭 40년을 맞는다. 영주 봉화지역 8개 로타리클럽 중 가장 먼저 결성된 곳이 영주로타리클럽으로 올해로 만 40년이 됐기 때문이다.맏형 격인 영주로타리클럽은 ’66년 6월 첫 결성된 이래 12년 뒤인 ’78년과 '79년 영주중앙로타리클럽과 봉화로타리클럽을 각각 스폰서 창립했고 영주중앙로타리 클럽은 '79년 풍기로
이 논문은 부석고에 재직 중인 최영철 교사가 현지답사와 판결문 해독 등 2년간 노력해 2003년 봄에 완성한 '영주지역 3·1운동사'이다. 최 교사는 현재 건국대학교 박사과정(한국사 전공)을 밟고 있다. 무장항일운동의 시초라고 알려진 우리지역에서 일어난 3·1만세 운동이 하나의 논문으로 체계적으로 정리된 이 글은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충분
설날 매출 예년대비 30%증가...'의류한복주단전문상가'로 자리매김소백쇼핑몰(구 상가시장)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 옷을 갈아 입은 지 석달째를 맞았다. 지저분하고 투박한 옛 모습은 사라지고 깔끔하게 잘 정돈된 이미지로 지난해 11월 새롭게 거듭난 소백 쇼핑몰은 지난 1월말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설날을 거치면서 '리모델링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상인들은
▶철도지역본부의 해체가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인력유출>지역본부의 해체와 지사체제로의 개편으로 영주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많은 철도직원들이 타 지사로 전출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600-700명 정도이나 중앙선의 적자가 지속될 경우 더 많은 인원이 유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미 12만명 선이 깨어진 영주시의 인구는 급격히 감소될 가능성이 크다.
◆중앙선의 경북 구간은 포기했나?철도공사의 경우 적자폭이 커서 경영합리화를 통해 이를 시정하려고 한다. 그러나 경영합리화라고 한다면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이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이나 가게의 경우 경영이 부실화되면 새로운 투자를 하거나 폐업을 한다. 철도의 경우 중앙선을 폐지할 계획이 아니라면 장기적으로 새로운 투자를 통해 수요를 창출해야 하며
철도 3개지역 분리개편안에 지역사회 반발...궐기대회도 준비반세기 동안 투자 '전무', 조직축소보다 시설투자부터 선행돼야 우리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철도가 흔들리고 있다. 철도공사화 이후 1년 만에 철도공사 영주본부를 3개 지역으로 나눠 분산 배치하는 조직개편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미 상당 부분 진행돼 빠르면 다음달 내로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철도공
올해가 병술년 개띠해다. 그 중에서 2006년 병술년에 49세가 되는 '58년 개띠'는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여러 가지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53년에 끝난 한국전 이후 아기들이 정말 많이 태어나는데 이 절정기가 58년이다. 그래서 이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정말 많은 경쟁 속에서 지금까지 살아왔다. 재미있는 것은 이 사람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우리 사회의 중
2005년 한 해 동안 우리지역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을까?올 한 해 본지 홈페이지 최고 조회기록을 보인 기사는 내년 지방선거를 만 1년 앞두고 시장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인사들을 취재해 보도한 <시장 후보 10여명 난립 속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라">란 기사이다. 3천 조회수를 넘긴 이 기사는 다른 기사가 1천 조회수 내외
2005년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올 한 해 영주지역은 갖가지 지역현안과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해 9월부터 불거진 선비촌 민간위탁 특혜 논란은 급기야 올해 연초부터 감사원 감사까지 받았고 지난 10월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는 감사원의 결론이 내려져 우리지역의 주요 뉴스거리였다.또 연초부터 터저 나온 예천군과의 광역 소각장 설치는 환경적 측면에서 다양한 토
열아홉 살에 나는 평생 벗어나 본 적 없는 영주땅이 지긋지긋했다. 당연히 대학은 이 지역을 떠나 되도록 멀리 가고 싶었고, 원하던 대학에 합격한 후엔 홀가분한 마음으로 서울땅에 안착했다. 거기서 나는 내 이십대를 다 보냈다. 그런데 서른이 되니 서울이 지긋지긋해졌다. 지하철 소음도 자동차 매연도 회사 안의 형광등 불빛도 나를 점점 옭죄는 덫 같았다. 젊어서
내가 전태일이란 인물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고1 사회시간에 선생님께서 보여 주신 영화를 통해서다. 영화는 시간이 없어서 바보회 창단까지밖에 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그의 생애에 관해 읽어보기로 하여 큰맘 먹고 "전태일 평전"이란 책을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정말 다 읽고 왜 선생님께서 괄호까지 하시며 강추를 외치셨는지 충분히 깨달았다. 전태일의
'죽음이란 어떤 것일까? 이렇게 무서운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이 책을 읽고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학교 국어 선생님께서 방학 때 읽어보라고 추천도서로 권하신 책이기도 하고 지난번에 친구에게 들어본 적이 있는 책이라서 읽게 되었다. 청소년들이 읽기 딱 좋은 책이여서 금방 읽게 되고 또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책이다. 줄거리는... 문제아라 불리는 유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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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씨알어머니독서회가 연중기획으로 주관한 제3회 시민독서감상문 현상공모 시상식이 수상자와 가족, 지역 문인, 본지 임직원, 어머니독서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3시 근로복지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기념식에서 본지 박하식 논설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지만 TV, 컴퓨터 등으로 인해 점점 멀리하고 있어 인간성마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