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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2시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회의실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주 봉화지역 학습센터(회장 신용찬, 영문과 4) 봉사단체인 ‘전문교육봉사단’회원들이 활동에 앞서 사전 교육을 받고 있었다. 이날은 자원봉사시범 학교인 대영고등학교에서 세 번째 자원봉사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6월 결성되어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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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09.11.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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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토요일 초등학교 수업이 끝난 시간. 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박승기) 소회의실은 학생들의 재잘거림으로 활력이 넘쳐난다. 영주시내 초등학교 학생 20명과 경북전문대 사회복지과 봉사단 12명이 지난 6월부터 매주 금 토요일 이곳에서 ‘신나는 책가방’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한 명의 대학생 선생님이 한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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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9.11.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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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하품하며 웃고 헤헤헤헤 헤어져도 웃고 오호호호 호탕하게 웃고 오후후후 후련하게 웃고...” 신명나게 노래를 부르고는 손뼉을 치며 온몸으로 웃기 시작하니 100여 명의 사람들이 일순간 웃음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하다. 지난 10월 30일 영주시 가흥2동 십자정신요양원 강당 안은 12명의‘영주스마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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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09.11.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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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 토요휴업일. 시내 공설시장 입구에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공설시장 문화광장에서 올해 마지막 7번째 청소년 문화존(가칭 ‘선비고을 청누리’)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영주YMCA(이사장 이재옥)의 동아리축제와 연계해 힙합, 댄스, 밴드 등 동아리발표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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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09.10.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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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자신의 고삐를 잡은 사람을 절대적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주인을 보필하는 충(忠)의 동물이고 사람의 말과 감정을 이해하는 친구 같은 존재이지요” 영주시 승마클럽 김학진 원장의 말이다. 우아함과 힘을 두루 갖춘 말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있다. 영주시 문정동 제일자동차학원 뒤쪽 산기슭에 위치한 영주시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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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09.10.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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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을 스쳐온 맑은 공기를 마시며 서천 둑을 걸어 본 사람들 마음은 무엇 하나 부러울 것이 없다. 풍경 좋은 내 고장이 자랑스러운데다 서천 둔치 푸른 잔디밭에 누구나 함께 건강을 다지고 실력을 쌓아 경기도 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13일 창립된 파크골프 영주시연합회(회장 송철구)는 5개월만에 회원들이 꾸준히 늘어 현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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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성 기자
2009.10.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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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하는 ‘영주시 자원봉사 樂 박람회’가 10일 영주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개인, 단체, 기업봉사단, 사회복지 관련기관 및 시설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와 참여 유도는 물론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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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09.10.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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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8일 가흥1동 영주노인복지센터(소장 정선엽)는 따뜻한 사랑 나눔을 위한 준비로 분주했다. 정선엽 소장(요셉파 수녀)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자원봉사단체 및 후원단체와 함께 관내 읍면동의 독거 어르신 730여 세대에 기업 후원물품과 센터에서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날은 코레일 경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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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09.10.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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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1동 영주노회회관 2층 여전도회실의 금요일 오후는 아름다운 마음과 목소리를 가진 이들이 만들어내는 찬양의 소리로 가득하다. 2시부터 시작되는 연습이지만 일찍 준비를 끝낸 장옥시 단장(영주제일교회, 영주2동)은 여전도회실에 들어서는 회원들을 일일이 안아주며 안부를 묻고 손에 들고 있는 사탕을 나눠준다.“노래를 부를 때 목을 부드럽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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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09.09.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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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내 마음을 나누어 쓰는 것입니다. 즉 몸과 마음을 나와 내 가족 외에 다른 사람을 위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고운맘 실천 자원봉사단의 이화춘(65.대화예식장) 단장의 말이다.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늘 함께하는 동역자가 있어 든든하다. 바로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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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09.09.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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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으면 뭐하나요? 이렇게 나와서 어린 학생들 등굣길도 돕고 친구도 만나고 용돈도 벌고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니 더 없이 좋지요.” 아침 출근 시간과 맞물린 학생들 등교시간은 사람과 차가 서로에게 양보를 요구하며 아찔한 순간을 연출하곤 한다. 특히 영주교의 개통으로 영일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매일 긴장된 등하교를 계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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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09.09.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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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택견하는 시간이 기다려 져요” 여름 장맛비가 당당히 위용을 떨치던 지난 12일 대한택견협회 영주시택견전수관(관장 권영성)은 초등 학생들의 구령소리와 더운 열기가 어우러져 창 밖 빗줄기를 무색하게 한다. “처음엔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줄 몰랐다. 출석부를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무료 택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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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9.08.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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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통역 4명등 38명 활동... 지난해 관광객 500만명 넘어서 역할 증대 “영주 방문이 처음이라 생소했는데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하니 쉽게 이해가 됩니다” “우연히 단체팀을 인솔하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는데, 숨어 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재미있어서 같이 이동하고 있습니다.&r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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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09.08.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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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참여한 여름방학 특강반 열기 “후끈” “이제 다시 꿈을 꾸어요. 모든 걸 드릴게요. 하루하루 당신을 볼 때마다...” 노사연의 ‘사랑’에 맞춰 두 손으로 노래를 부르는 수업이 진행 중이다. 사단법인 경북농아인협회 영주지부(지부장 최기철)의 여름밤은 방학특강반 수업으로 북적인다. 수화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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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09.08.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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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남짓한 콘테이너 박스로 지은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영주지대(대장 권오현49세) 사무실에는 그동안 대원들의 도움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 사진이 벽면에 걸려있다. 하나, 둘, 셋, 넷 ~ 모두 19명이다. 이 번에 수술한 어린이 사진은 아직 준비가 안된 모양이다. 지난 '89년에 발족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영주지대는 최근 20번째로 심장병을 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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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06.09.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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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고 했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 못할 땐 이 말이 더욱 실감난다. 한때 개별로 수백군데 난립됐던 것이 몇 해 전부터 화합과 친목을 통해 한목소리를 내는 곳이 있다.아직까지 우리 지역에서는 다소 생소하기는 하지만 '영주봉화건설기계경영인엽합회(회장 권오순.47.삼일중기)'가 바로 그곳이다. 단체 이름에서도 나타나듯 이 단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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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4.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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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공공도서관 4층 한국방송대학교 영주.봉화 학생회사무실을 찾은 것은 지난 7일 오후 5시경, 초겨울비가 촉촉이 내린 탓인지 몸은 약간 움추려 졌지만 대신 떨어진 노오란 은행잎을 밟고 가는 기분은 비단길(?)이다.문을 열고 들어서자 이번 학기를 끝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영희 부회장(가정학과.35)이 반갑게 맞이한다."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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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기자
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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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담아주는 교육"지혜를 담아주는 교육이 바로 저희가 가르치는 교육입니다"몬테쏘리 선교원 권영미 원장(48)은 현재 아이들에게 교육하는 호크마(HOKMAH)교육이 바로 지혜를 넣어주는 근본 교육패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권 원장은 "아이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천재적인 지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불행히도 부모들의 잘못된 교육으로 사멸시키고 있다"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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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기자
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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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 해동검도관(관장 유영호)은 지난 5일 충북 단양에서 개최된 제4회 문화관광부 주최 전국검도대회에 참가, 금 은 동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이날대회는 국내 임원과 선수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불꽃튀는 접전을 벌인 결과 금메달에 나민경(풍기북부초등 5), 은메달 김성훈(풍기초등 5), 동메달 정규빈(유치부 6세)이, 그 외 장려상에 강태룡(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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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기자
2003.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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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고 돌아올 때는 항상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젠 한가족처럼 지내는 걸요"시각 장애인으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한 가정을 매주 방문하고 있는 KT&G 영주지점의 석종무 지점장(44)의 말이다. 직원들 스스로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영주장애인복지관(복지사 전영욱)을 통해 지난 6월, 단산면 병산2리 317번지에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 나석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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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기자
2003.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