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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박주훈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이 자리는 저 혼자만의 취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취임이며 회원 한분 한분의 열정어린 관심과 배려,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만이 론D 버튼 RI 회장님의 테마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 풀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영주동
단체·인물
안경애 기자
2013.07.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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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섭니다”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 풍기라이온스클럽 박순배(53)신임회장의 첫 마디다.박 신임회장은 “풍기라이온스는 43년의 역사를 지닌 지역최대 봉사단체”라며 “회원들과의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단체들과의 친선과 교류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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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13.06.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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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의 진정한 봉사클럽으로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작은 사업부터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영주라이온스클럽 신종화(54. 휴천2동)신임회장은 지난 14일 오후6시 아모르웨딩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회장 취임이 영광스럽고 기쁘지만 전임회장의 업적에 누가 될까 걱정”이라며 이같이 취임 포부를 밝혔다.문수농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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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13.06.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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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선비의 고장 영주로 이주해 온 귀농인 이근도 장로예요. 취미로 그려오던 특이한 화풍의 극사실 인물화 몇 점을 동양대 평생교육원의 강의를 계기로 선보이고 동호인들과의 교감을 갖고자 전시회를 열었어요. 극사실 인물화는 누구나 쉽게 간단히 배울 수 있어요.”전시회장에서 만난 초로(初老)의 화가 이근도(74,안정면)씨는 자신을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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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13.06.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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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간에 정이 먼저 회복돼야 합니다.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 거죠” 윤경순(50) 리첼아파트층간소음분쟁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 부위원장의 말이다.“예전엔 이웃끼리 호칭할 때 누구네 집, 이렇게 불렀잖아요. 이젠 위층 아래층으로 부르고 있어요. 그만큼 서로 대화하지 않고 각자의 삶 속에서 무관심해 진거죠&r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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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탁 기자
2013.06.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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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끼리 서로 친하면 대화로 풀 수 있는 일도 많은데 서로를 모르기 때문에 분쟁으로까지 치닫는다고 생각합니다”박훈서(40) 리첼아파트 층간소음분쟁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 위원장의 말이다.“외국의 경우 벌금이나 강제퇴거까지도 가능한 나라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법적인 강제는 어렵습니다. 법 이전에 대화로 풀어야 하는 게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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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탁 기자
2013.06.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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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모두가 틈틈이 마음을 담아서 기르고 만든 작품들입니다. 다소 미흡한 점이 있지만 꽃을 사랑하는 마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야생화와 함께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한복을 입고 고운모습으로 ‘소백 봄 야생화 전시회’ 오픈 인사말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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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13.05.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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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법요식에서 한글로 번역한 ‘반야심경’을 노래한 수월스님을 만나러 가흥2동에 위치한 천불정사를 찾았다. 비구니 두 분이 사시는 사찰이라 그런지 입구에 많은 장독들과 꽃밭이 가지런히 잘 조성돼 있다.“지난해 3월 27일 천불정사 주지로 영주에 왔어요. 그동안 참선수행을 했습니다. 이곳은 도심지에 포교하게 만든 사찰인데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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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13.05.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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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북파공작 봉사회 이희기(64.휴천2동)회장을 화림경로당 현판식 및 휴천3동 어르신 경로잔치에서 만났다. 둥근 쟁반에 국과 밥, 삶은 돼지고기, 떡, 과일을 담아 카네이션을 단 어르신들 사이를 누비던 이 회장은 오후 1시가 넘자 시간이 좀 나는 모양이다. 쟁반을 내려놓고 숨을 고르고 있다.이 회장의 얼굴은 땀으로 번들거리지만 표정은 가슴에 단 카네이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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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13.05.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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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로서 어릴 적 할머니의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할머니께서 불심이 대단하셨죠. 절에 가지고 갈 쌀을 흰 천위에 쏟아 티를 다 골라내서 가지고 가셨는데 당신은 물론이고 지게에 지고 가는 머슴까지 전날 목욕재개를 시켜서 데리고 갔던 걸 기억합니다.”여성으로 첫 봉행위원장을 맡은 신혜자(69.코오롱 아파트)씨가 고향인 경기도 용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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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13.05.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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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자 영주시 도로에는 축등이 즐비하고 꽃동산 로터리, 마애삼존불 앞에는 탑등을 조성해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있다.“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불자여러분과 진심으로 봉축 드립니다.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알고 보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부처님께서도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모두 평등하고 개개의 존재로서 고귀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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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13.05.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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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군청의 어른들을 도와드리다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경북북부 가락이 잘 전수된 편인데 이젠 기능장으로 문화재화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지난 4일 선비촌 순흥초군농악보존회 사무실에서 만난 박백수(60) 대표의 말이다. 박 대표는 40대 초반 전국민속경연대회 농악팀으로 참여한 지역의 어른들을 도운 것이 계기가 되어 마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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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13.05.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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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들부터 예술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숨겨놓은 감성을 이끌어내 당당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신혜(29) 대표의 말이다.영주여고 출신인 김대표는 청소년기에 영화감독의 꿈이 있었다. 동양대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하면서 영화 외에도 연극, 무용, 연출 등 다방면으로 많은 경험을 쌓았다.“대학에서 교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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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13.05.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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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작 10년만에 영주고구마빵 자리매김풍기IC 부근 홍보장 겸한 대형매장도 마련고구마 농사를 짓던 한 농민이 피나는 노력과 의지 하나로 20여명의 직원을 둔 고구마빵 전문 생산업체를 키워냈다. 이 농부는 10여 가지의 다양한 고구마빵을 생산해 전국에 판매하며 웰빙식품 고구마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이 성공의 주인공은 ‘미소머금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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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13.04.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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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재배에는 60%의 그늘이 필요합니다. 그늘이 없으면 산채가 억세서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특히 산채는 제초제에 약하며 숙성된 퇴비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 곰취는 발아율이 50% 미만이라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구요”봉현면 하촌리 해발 500~600m 능선 양지바른 언덕마다 취나물, 어수리, 두메부추 등이 파릇파릇 군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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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13.04.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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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는 4월20일부터 6월 말까지 수확이 가능하지만 100% 수작업을 해야 합니다”2007년 4월 작목반을 구성할때만 해도 10여 명의 회원들이 1만여 평의 고사리 밭과 25ha규모의 둥근 마를 생산했지만 지금은 5천여 평의 고사리와 15ha규모의 둥근 마를 재배하고 있다는 평은면 지곡리고사리작목반 강우성 반장의 말이다. 300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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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13.04.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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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산나물 작목반은 2010년 1월 풍기읍 삼가리 마을 16농가가 모여 결성했다. 이 마을은 4월 중순부터 소백산의 고도별로 취나물, 곤드레, 두릅, 참나물 등의 산나물을 채취해 팔아왔고 여름이면 능이버섯, 싸리버섯, 송이버섯, 더덕 등이 채취돼 1년 사계절 자연이 주는 혜택를 누리고 있다.김유홍(62) 작목반장은 “4년전 지자체의 일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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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13.04.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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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농산물의 맛은 그 지역의 날씨와 일교차가 좌우합니다. 산채도 예외는 아닙니다”소백산과 태백산이 머리를 맞댄 3도 접경에 자리한 부석면 남대리에서 생산되는 소백산 산나물이 전국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는 홍승덕(53)남대리 산채작목반장의 말이다. 2011년 12농가가 모여 작목반을 결성하고 농가별로 지은 200평의 하우스에서 미역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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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13.04.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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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진미인 취나물과 명이나물 등은 어래산 산나물이 가장 좋습니다.”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이 머리를 맞댄 3도 접경지역인 부석면 남대리 일원에 2천여 평의 사업장을 두고 8명의 회원들을 이끌고 있는 이정춘(54) 어래산 산나물작목반장의 말이다. 농가별로 오래전부터 산나물을 재배해 오다 2009년 봄 50%의 시 지원을 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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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13.04.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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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山 산나물 작목반은 직업군인이었던 김연호(56)씨가 귀농 2년만인 2011년 후배 귀농인 10여명과 함께 결성했다. 1978년 육군 특전사에 지원한 김반장은 부사관의 길을 거쳐 87년 준위로 임관한뒤 21년을 재직하고 2008년 명예퇴직했다. 부석사 진입로인 부석면 소천리에 4천200여 평의 과수원이 있다.김반장은 “사과농사를 지을 농사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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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13.04.28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