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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영주두발이클럽’은 정기적으로 지리산, 대청댐, 평창 등의 전국의 다양한 명승지로 정기 투어링를 떠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회원들과 전국방방곡곡 투어가족처럼 끈끈한 정으로 뭉쳐바이크를 취미를 둔 사람들은 바이크를 ‘자유의 상징’이라 일컫는다. 앞뒤옆이 꽉 막힌 자동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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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기자
2014.12.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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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오전 금강마을 경로당에 갔다. 평은면 금광2리(금강마을) 경로당은 내년(2015년) 영주댐 담수로 수몰을 앞두고 있어 쓸쓸한 기운이 감도는 듯하다. 지난 2011년 이후부터 석별의 행사가 많았다. 2012년 겨울은 ‘마지막 설을 보내는 금강마을 사람들을 위해 KBS2 TV가 ‘개콘 콘서트’를 열어 위문했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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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4.11.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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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지회장 박승서)부설 노인대학에서 지난 15일 오전8시 임직원 및 노인대학생 75명이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가을소풍으로 선진지 견학 삼척을 다녀왔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쌀쌀한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주민생활지원과장과 담당주무관을 대동하고 어르신들 선진지 견학을 격려했다. 장 시장은 각 차량마다 승차해서 “노인대학 어르신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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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4.11.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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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립영주공공도서관에서 시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행사가 지난 25일 있었다. 참가자 40여명이 제2차 ‘정조대왕의 효가 묻어나는 수원화성’ 현지탐방을 했다. 금년 ‘길 위의 인문학’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서 두 번째 행사였으며, 금년도 제1차는 영주. 봉화탐방 이고, 제3차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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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4.11.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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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들풀애’는 지역내 각종 행사에서 천연, 자연염색에 대한 교육과 회원들이 직접 색을 입힌 다양한 의류제품들을 판매하기도 하고 회원 상호간의 염색방법을 공유하면서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염색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자연에 얻은 재료로 천연의 색을 알려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이맘때 쯤 깊어진 하늘은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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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기자
2014.10.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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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과학교사모임은 15년 전인 지난 1999년 4월 우리지역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7개교의 과학교사 15명이 모여 창립됐다.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과학행사 열고어렵던 과학이 흥미 있는 과학으로 ‘수포자’란 말이 있다. 바로 ‘수학을 포기한 자’를 줄인 말로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인터넷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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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기자
2014.09.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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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위한 사람들 모여연탄지게 80kg메고 사랑전달흰 눈이 흩날리던 지난 9일 오전 8시, 가흥2동 소재 금강자동차매매상사 사무실로 ‘지게꾼봉사회(회장 김준수. 60)’ 회원들이 하나둘씩 모여 들었다. 이날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 스님)이 선정해 준 장애인 가족을 위한 연탄봉사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가장 먼저 도착해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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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14.02.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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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 참여 회원주축 직접 만든 EM 무료보급 호응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미생물이 공생하는 활성화발효 미생물제란 뜻으로 광합성세균, 유산균, 효모 등 발효와 합성에 관여한 미생물을 한 용기 안에 혼합한 것이다. 65세 이상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 영주 EM환경회(회장 최돈의)는 이같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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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12.11.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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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문화의 불모지 봉화에 2007년 설립한 봉화도예연구소(소장 반현호·潘賢鎬·58)가 군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큰 각광을 받고 있는 봉화도예는 춘양면 소재지에서 옥석산(玉石山) 쪽으로 8km 들어가면 신라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각화사(覺華寺)가 있고, 각화사를 지나 태백산사고지(조선왕조실록 보관) 고개를 넘으면 산 좋고 물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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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식 기자
2011.08.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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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읍 의용소방대가 2009년 소백산 산악전문구조단으로 지정되면서 체력단련과 전문 교육 이수에 열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달 27일 오전 9시가 가까워지면서 40명의 대원들은 풍기읍 119안전센터(센터장 연춘흠)2층에 있는 사무실로 속속 모였고 센터장의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국지성 폭우와 폭설 등 재난이 잇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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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10.08.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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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 파이팅!” “천천히 해야지.” “안 들어가고 뭐하나? 헤딩해야지.” 운동장 안에선 선수들이 달리고 밖에선 감독이 달리고. 지난 24일 오후 8시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은 영주시여성축구단(감독 이영박)과 상록축구단의 친선경기로 시끌벅적했다. 보조구장은 저녁때가 다가오자 축구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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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10.07.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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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시간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아버지의 권유로 축구를 시작하게 됐어요. 이렇게 몇 시간 운동장에서 뛰고 나면 몸도 가뿐하고 기분도 좋아져요.” 초등학생 때와 달리 중학생이 되면서 학교나 학원수업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없었다는 류호근(영주중 2)학생의 말이다. 지난 12일 오후 4시 영주초등학교 운동장은 영주 초중등 연합축구클럽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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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10.06.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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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노인대학(학장 김원영)은 휴천3동 소재 노인회관 2층에 있다. 매주 수요일(주 1회, 10시-12시))이 등교일이라 했다. 지난 14일 오전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강당에 도착해 보았다. 20여분 전부터 모두 깨끗하고 화사한 옷을 입고 특히 여학생들 연하게 화장한 얼굴에 웃음기를 띄며 삼삼오오 교실 문을 연다. 1주일 만에 만난 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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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성 기자
2010.04.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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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 돌고 꽹과리 돌고 두 장단 뒤에 다시 장구 돌고 꽹과리 돌면 됩니다.” 영주시 휴천1동 주민센터(동장 정승칠) 2층 다목적실은 장구와 꽹과리, 사람의 흥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장단으로 인해 흔들리는 공기를 잡을 수 없어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을 정도였다. 월요일과 목요일에 이루어지는 풍물교실은 2009년 1월부터 시작되어 소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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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10.02.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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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57호, 영남민요 영주지부 “박녹주 위인전을 읽고 나서 판소리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영주에는 판소리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요. 그래서 민요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재미있어요.” 이는 소백민요연구회(원장 박순옥. 사진원안)에서 수업이 있는 날, 미리 와서 수업 준비를 하고 있던 이주은(남부초, 4)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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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련 기자
2010.02.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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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풍기초등학교(교장 김석진) 다목적실의 잔잔한 공기를 가르며 풍기어머니 배구단 (회장 이은주)회원들의 스파이크 연습이 한창이다. 대한을 갓 지나 세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바깥 날씨보다 더 차가운 강당 안을 달리면서 몸을 풀고, 공을 주고받으며 온 힘을 다해 공격연습을 한다. 맨손으로 하는 공격에도, 맨팔로 받아내는 공에도 이젠 몸
단체탐방
홍애련 기자
2010.02.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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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쫀득쫀득하게 돌리시고 허리는 옆으로만 돌리세요. 벽 잡고 많이 연습하셔야 합니다” 영주시 휴천1동 주민센터(동장 정승칠)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 여신들(?)을 만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하경) 스포츠댄스 동아리 반(회장 김순금)의 밸리댄스 강습에 여념이 없는 회원들이 바로 그들이다. 바닥과 공
단체탐방
홍애련 기자
2009.12.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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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내 이야기도 할 수 있었고 친구들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어요. 내년에도 이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 시간 동안 인성교육을 마친 영일초 5학년 박태량 학생의 말이다. 11월 27일 영주동 영일초등학교(교장 이원식) 3층 학습준비실에서는 영주 교육청(교육장 박상오) 학생상담 자원봉사를 맡은 심복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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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9.1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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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사람들의 마음조차 얼어붙을 날씨였지만,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소장 주정례)앞마당은 훈훈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평생학습센터(구, 여성회관)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들로 조직된 영주시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유순희, 이산면) 회원들이 마당에 그득히 쌓아놓은 550포기의 배추를 다듬어 손질하고 소금에 절이는 작업을 하느라 눈
단체탐방
홍애련 기자
2009.11.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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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2동 주민센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경쾌한 음악을 머금은 공기가 이방인을 맞는다.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는 에어로빅 수강 회원들이 리듬에 맞춰 운동에 여념이 없고, 11월 아침 시간이라 조금은 내려간 기온인데도 다목적실 안의 온도는 열기가 느껴진다. 강은주(가흥2동) 강사의 구령에 맞춰 온 힘을 다해 한 동작씩 따라하는 회원들의 이마에는 송글
단체탐방
홍애련 기자
2009.11.23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