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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학군단(단장 중령 김대일)은 전국 108개 학군단이 참가한 올해 학군사관후보생 기초군사훈련에서 1위와 2위를 모두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진행된 기초군사훈련에 동양대 학군단은 3학년 55명의 후보생이 참가해 박시은 후보생이 64기 전체 2천429명의 후보생 중 종합성적 1위를 차지했다. 또 김유신, 전수진 후보생도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전국대학의 학군단이 참여하는 기초군사훈련은 각개전투, 개인화기,
교육·문화
오공환 기자
2024.03.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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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지회장 권영창)가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폐건전지 수거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공익형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는 폐건전지 수거 활동은 참여 어르신들이 주3회, 월10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과 마을을 순회하면서 폐건전지를 수거하는 적극적 환경보호 활동이다.1월과 2월에도 관내 362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폐건전지 분리수거 홍보를 겸한 찾아가는 분리수거 활동을 통해 34kg의 폐건전지를 수거했고 수거된 폐건전지는 영주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영주시도 관내 각
사회·행정
윤애옥 기자
2024.03.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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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와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정덕성 소장)가 지난 19일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내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학군부사관후보생과정 교육 운영 ▲학생군사교육단 인적자원 교류 등 우수한 군 전문 인력에 양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정덕성 소장은 “경북전문대와 함께 육군의 미래를 책임질 엘리트 부사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재혁 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육군부사관학교와 지속
교육·문화
오공환 기자
2024.03.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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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가 지난 21일 소백산국립공원(죽령휴게소 인근 죽령옛길) 일대에서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이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청의 규제혁신 대표사례인 ▲산양삼 재배여건 개선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 개선 등을 소개했다. 또 임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해 국민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정연국 소장은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발굴과 적극행정 실천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사회·행정
윤애옥 기자
2024.03.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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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째 자연보호 활동...봉사활동 ‘마당발’족발과 함께한 봉사 투혼, 안식구 응원 덕분“77년도에 구미 금오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도랑에서 물도 마시고 목욕하던 시절이었죠.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는 모습을 본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쓰레기를 주우며 ‘물도 사 먹는 시대가 온다’고 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웃었습니다. 물값이 휘발윳값보다 비싼 시절이 온다고 했었는데 그때가 바로 지금이네요”사람은 누구나 혼자서는 삶을 영위할 수 없는 존재다. 세상이 중요하다고 목매는 학식·물질·재능·외모 그 어떤 것보다도 ‘진심’이 가장 좋은 재산이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표서우 기자
2024.03.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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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에 진심인 대표무엇이든 정성이 ‘가득’“착즙기를 제일 먼저 샀어요. 원픽이죠. 영주사과와 제주도산 당근을 이용해 사과당근주스를 메뉴에 담았어요. 당근케이크도 직접 만듭니다. 모든 메뉴는 직접 먹어보고 내놓습니다. 설탕마저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를 이용해 청귤청과 레몬청을 직접 담갔어요”지난해 10월 정식 오픈하기 전, 추석 명절에 임시개업을 했었다는 ‘카페289’(대표 김보미)는 휴천동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근처 구성로 도로변에 자리 잡고 있다. 입소문을 타면서 동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는 ‘카페289’는 매출로 보자
업체탐방
이영선 기자
2024.03.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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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인 공 박규리(영주서부초등학교 5학년) 아닌가?이 나라의 왕,세종대왕님인가? 머리 아프네.박규리,일어나! 일어나! 꿈에서 깨어났다.그래!넌 한국에발표 잘 하는주인공, 박규리야! 2023년 8월 아동문학소백동인회가 주관한 ‘글나라 동심여행’ 고학년 운문부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5학년 박규리 학생의 아동시입니다.여러분은 ‘주인공’이라는 낱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금방 힘이 솟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오늘은 네가 주인공이야’ 하는 말을 들으면 정말 신나겠지요.지은이가 발표해야 할 과제를 받았는데 해결하기에 좀 어
글나라 동심여행
영주시민신문
2024.03.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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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도 중순이다. 완연한 봄기운이 돈다. 벌써 남녘에는 봄꽃 축제가 한창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필자가 거주하는 순흥의 작분원(灼蕡園)에도 홍매(紅梅)와 청매(靑梅)가 벙글기 시작했다. 음력(陰曆)으로는 오늘이 2월하고도 초 아흐레이니 이른바 중춘(仲春)이다. 사람들은 이제 나무를 심거나 꽃구경하면서 본격적으로 봄을 맞이하여 즐기려 하고 있다.한편 사람들은 따뜻한 봄에 꽃샘추위가 잦을 때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고 많이들 말한다. 분명 봄은 왔건만 봄과 같지 않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은 정말 따뜻한 봄이 아닐 때만 쓰는 말
시민칼럼
영주시민신문
2024.03.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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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이 조직한 아파트 입주민 자조모임과 아파관리사무소가 방안에 쓰레기를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는 한 입주민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9일 가흥주공임대아파트 통·반장들로 구성된 입주민자조모임 ‘한마음회’ 회원 7명과 가흥주공제1관리사무소 직원이 힘을 모아 입주민 집에 산더미처럼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다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입주민 가구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에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전문기관 연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4.03.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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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지은 집 -홍이지민 벽돌도 못도보이지 않아요 손등 위에 모래를 봉긋하게 쌓아놓고‘토닥토닥’ 두들기기만 해요 허물고 두들겨도시끄럽지 않아요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집 다오.”노랫소리만 들려요 아이들 손바닥이 문패처럼‘꾹’ 찍혀 있는 집아이들이 지은 모래집 -마음의 모래성금모래 담뿍 담아 밥을 냠냠 먹는 소꿉놀이가 싫증 난 아이들이 집짓기를 하고 있어요. 모래 속에 손등을 넣고 “벽돌도 못도” 없이 오직 모래만 착착 두드립니다. 흩어지는 속성을 가져 결코 뭉칠 것 같지 않았던 모래알도, 물을 조금 섞어서 두드리고 두드
김경미 시인의 시영아영
영주시민신문
2024.03.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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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생각하지 말고 귀 기울여 들어요 전고운 | 봉현초등학교 (1학년) 를 읽고토토에게토토야, 안녕?난 봉현초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전고운 이야. 우리 국어책에서 너를 처음 만났어.네가 귀를 기울여 듣지 않아서 여러 가지 곤란한 일을 겪은 것을 봤어.나도 1학년에 처음 들어와서 귀를 기울이지 않아서 선생님의 말이 무슨 말인지 몰라서 당황했던 일이 많았어. 자음 소리를 익힐 때 힘들었어.차츰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여 들으니 자음에서 나는 소리를 잘 익히게 되었어.언제 어디에서나
오피니언
영주시민신문
2024.03.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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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이집 졸업식에서 있었던 일이다. 아이들이 졸업식장에 들어올 때 한 사람씩 장래 희망을 스크린에 띄우는데, 우리 아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당연히 대통령, 소방관, 경찰관 할 줄 알았다. 놀라운 것은 삼십여 명 중에 아예 그런 장래 희망은 없고 대부분이 유튜버였다는 것이다. 요리사, 간호사, 의사도 한두 명 있었으나 절반 이상이 유튜버였고, 그중에서도 요리 유튜버, 먹방 유튜버, 게임 유튜버 하면서 아주 구체적으로 소개한 아이들도 꽤 있었다.2023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래 희망을 조사했는데 운동선수, 의사, 교사 순으로 나타났
김신중의 영주 톺아보기
영주시민신문
2024.03.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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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시키다’는 ‘모욕을 주다’라는 뜻이다.예시) 그 일을 이자뿐나? 우사시키지 마라.그 일을 잊어버렸나? 모욕을 주지마라.
영주사투리
영주시민신문
2024.03.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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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 야구(KBO)가 긴 휴식기를 끝내고 이번 주말(23일) 개막경기를 갖고 시즌에 돌입한다. 야구팬들에게는 열광과 환호와 탄식의 계절이 시작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그들을 더욱 설레게 하는 사건이 20, 21일 양일간에 서울의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저 어마무시한 메이저 리그의 두 팀이 올 시즌의 개막전 두 경기를 서울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명선수들이 인천 공항으로 입국하는 사진들이 연일 매체들에 보도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샌디에고에서 지난해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우리의
최대봉의 교양어 사전
영주시민신문
2024.03.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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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함께하는 봉화 예총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봉화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동규 군의회 부의장, 김희문 문화원장, 권혜자 봉화교육장,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등 내빈과 예총 산하 예술단체장, 관련 단체와 군민 등 많은 분들이 이·취임을 축하하고 노고에 감사했다.오후 6시 30분 1부 개회식은 김수진 사무국장 사회로 개회해 국민의례, 고주환 감사 내빈 소개, 봉화예총이 걸어온 발자취 영상 시청, 정해수 이임 회장 이임사,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 봉화예총회기 이양식, 박동규 부의장 축사, 박창
단체·인물
이원식 기자
2024.03.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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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장씨연복군종친회(회장 장사원, 종손 장덕필)는 지난 16일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 소재 연복군종친회관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충효와 숭조목종(崇祖睦宗)을 기본으로 거룩한 조상의 얼과 업적을 받들어 찬란한 인동장씨 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동희 장수면장, 손성호 시의원, 장성원 장수파출소장, 안영기 농협장수지부장 등 내빈과 전국 각지에서 온 종중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총회는 오전 11시 장경구 사무국장 사회로 개회해 국민의례, 장사원 회장 인사, 장덕필 종손 인사, 장성하 족보편찬위원장
단체·인물
이원식 기자
2024.03.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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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유교 성현의 추모 제례인 공기 2575년 영주의 3향교 춘기 석전대제(春期 釋奠大祭)가 지난 14일 영주·풍기·순흥향교에서 각각 열렸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우리나라와 중국의 성현(27∼39위) 신위에 향을 사르고, 폐백과 술을 올리며 축문을 읽는 제사 의식이다. 매년 봄가을 두 번 열린다.영주향교영주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과 송조 2현, 신라조 2현, 고려조 2현, 조선조 14현 등 모두 25위를 모신다.이날 석전에는 박찬극 전 전교를 비롯한 영주
교육·문화
이원식 기자
2024.03.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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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21일, 기관방문형 인성교육인 ‘찾아가는 행복선비 인성교실’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기관 이용자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성품과 인성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인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시는 이날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남산선비마을돌봄터에 주 1회 인성지도사를 파견해 3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공개 모집으로 채용된 인성지도사들은 색종이 접기, 다도, 캘리그라피 등 특별활동 전문 분야 자격도 갖춰 참가자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뉴스
이영선 기자
2024.03.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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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21일 시청 강당에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준비상황보고회는 박남서 시장, 심재연 시의회 의장, 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세부 추진계획과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한국선비문화축제는 황금연휴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순흥면 선비촌과 도심에서 가까운 문정둔치 일원에서 이원 개최돼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축제는 시가지를 누비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선비촌 일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4.03.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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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21일 오후 5시, 이날 입국한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52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입국설명회를 열었다.이날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입국한 근로자 중 51명은 지난해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숙식하며 영농에 종사했던 재입국자로 올해도 E-8 체류 자격으로 입국해 5개월간 가족들과 숙식하며 일하게 됐다.이번 설명회에는 영주경찰서, 영주시가족센터, NH농협은행영주시지부, 안정농협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산재
사회·행정
윤애옥 기자
2024.03.21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