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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권영창)는 18일 오후 2시 지회 2층 강당에서 5개 봉사단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양교육과 필수교육을 가졌다.김석원 부회장의 노인자원봉사단의 ‘우리의 다짐’을 선서한 후 전문 강사인 영주시자원봉사센터 곽희정 교육코디네이터가 노인자원봉사활동의 이해를 돕는 소양 교육을 진행됐다. 또 이명화 사무국장의 노인자원봉사자 필수교육과 봉사단 활동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노인자원봉사단은 4월부터 혹서기 8월을 제외한 11월까지 7개월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꽃밭 가꾸기, 등하굣길 교통안전계도, 재능나눔(아코
단체·인물
윤애옥 기자
2024.04.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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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농업과 문화를 더해문화예술사업 발전 기여 ‘진심’“사시사철 매력을 발산하려고 합니다. 자작나무를 심었어요.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야죠. 지난해 벽화마을 조성 후, 시에서 마을 안길에 아스팔트를 다 깔아주셨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장수면 성곡리에 농촌관광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농업을 영어로 애그리컬처(Agriculture)라고 하죠. 농업(Agri)에 대한 문화(culture)도 계승해 보고자 농촌에 들어왔습니다. 농업이 있어야 농촌도 살고 농촌이 살아야 도시 원도심도 살 수 있다는 소신이 있습니다”우리고장 영주 출신이자
업체탐방
이영선 기자
2024.04.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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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영주시의회 A의원이 18일 8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되지만 A의원은 두 번째 재판에서도 벌금 80만원을 받아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A의원은 지난해 초 B씨 등 지역 일간지 및 인터넷 기자 6명에게 우호적인 기사를 써 준 댓가로 35만 원 상당의 식사 등을 의회 업무추진비로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벌금 300만 원을 구형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4.04.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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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ion - image'-----------------------------------------------------------------------------------------------착시는 우리 주위에서 폭넓게 이용된다.예컨대 이발소에 있는 빨간색, 파란색, 하얀색 간판은 단지 원기둥이 회전할뿐인데도 3색의 무늬가 아래에서 위로 무한히 이동하는 것처럼 보인다.또는 회화에 원근법을 사용하거나 그림자를 그려 넣어 빛을 표현함으로써단지 평면에 지나지 않는 작품에 깊이와 빛을 부여할 수 있다.현실에 없는 것이 보인다는
교육·문화
영주시민신문
2024.04.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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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지사장 박윤경)가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를 찾아 온누리상품권(30만원)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밀키트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박윤경 지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 실천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체·인물
윤애옥 기자
2024.04.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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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면발전협의회(회장 황장규)가 주관한 용암산 산행대회가 19일 오전 9시 안정면 봉암리 소재 용암산 바위공원 주차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안정면발전협의회와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용암산 산악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암산의 역사와 설화에 대한 강의, 체험 산행 순서로 진행됐다.산행에 앞서 김영동 면장은 “안정의 영산 용암산은 2007년 송재익 면장 시절 용암산 바위공원이라는 명명 아래 현재의 등산로를 개발하면서 시민들에게 알려지게 됐다”며 “용암산은 경사가 완만하고 기암괴
단체·인물
김이환 기자
2024.04.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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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가 주는 작은 영향력 믿어우리 삶 또한 곧 역사임을 기억하자기억은 휘발성이 강하다. 때문에 쉽게 과장되고 쉽게 왜곡될 수 있다. 그러므로 기록은 중요하다. 우리가 가볍게 쓰는 일기에도 숨김과 거짓이 가득하다. 그러니 모두가 알아야 할 사실을 기록하는 일은 그 무게가 얼마나 중할까.백암 박은식 선생은 『한국통사』에서 “역사는 신(神), 나라는 형(形)”이라 했다. 옛사람들이 이르기를 나라는 멸할 수 있으나, 역사는 멸할 수 없다고 했다. 대개 나라는 형체와 같고, 역사는 정신과 같은 탓이다.모든 나라가 그렇듯 우리나라도 세월이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표서우 기자
2024.04.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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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 정도전. 많은 사람이 안다. 연속극의 영향이다. 삼봉 정도전을 연구하는 단체들도 생겼다. 그의 고향 영주시에는 삼봉연구원이 지난해 사단법인으로 창립됐다.의외로 젊은이들은 삼봉 정도전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TV사극에 나오는 사람의 하나로 아는 사례가 많다. 일세(一世. 온 세상)의 풍운아로 새로운 나라를 설계하고 그 정착에 치열한 삶을 산 그였지만 권력 게임에서 진 사람 정도로 기억하는 사람도 많다.회헌 안향으로부터 시작, 삼봉 정도전에 이르러 시스템으로 구축된 패러다임조선왕조는 500년을 지속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볼 때
기획·특집
영주시민신문
2024.04.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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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험 권민준(영주중앙초등학교 4학년) 수학 시험 보는 날심장이 두근두근 친구가 채점할 때심장이 콩닥콩닥다리는 덜덜덜덜 결과는90점! 날아갈 것 같다! 〈시험〉이란 주제로 영주시가 주최하고 아동문학소백동회가 주관한 ‘글나라 동심여행’에서 뽑힌 4학년 권민준 학생이 쓴 4연 8행의 간단명료한 아동시입니다.여러분, 우리는 시험을 자주 보게 됩니다.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어떤 자격증 같은 것을 받으려고 해도 반드시 시험을 치르게 되지요. 이 학생은 학교에서 시험을 쳐서 친구들과 서로 시험지를 바꾸어 채점을 하나 봅니다. 이 아동
글나라 동심여행
영주시민신문
2024.04.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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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地域消滅)이라는 말이 화두(話頭)로 떠오른 지 꽤 여러 해가 지났으나 여전히 이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어서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대체로 두 가지 측면에서 이 문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하나는 고향을 떠난 이향인(離鄕人) 내지는 출향인(出鄕人)들의 귀향(歸鄕)에 해당하는 측면이고 다른 하나는 지방이 고향이 아닌 사람들의 귀촌(歸村)에 관한 측면이다.먼저 귀향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올해로 제5회를 맞는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행사가 지난 4월 13일 금요일 경복궁을 출
시민칼럼
영주시민신문
2024.04.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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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이은실 할머니는 집 밖으로 나오면바보가 된다핸드폰으로 길 찾는 법도 모르고무인판매기 앞에선항상 사람을 부른다 암만 해봐도 모르겠다며깔깔 웃는 할머니 살기 참 편해졌네세상 참 좋아졌네 거짓말!하나도 안 편하면서하나도 안 좋으면서 -서투른 강점(强點)‘비루빡(벽)에 똥칠할 때까지 살지도 않았는데, 비루빡이 밥해 주는 것까지 보네! 이 무신 일이고?’ 전기밥솥이 처음 나왔을 때 할머니가 했던 말입니다. 보리 찧기부터 평생을 두 손, 두 발로만 먹거리를 장만했던 할머니는, 정작 그 좋다는 밥솥 한 번 사용해보지 못하고 돌아가셨지만
김경미 시인의 시영아영
영주시민신문
2024.04.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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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자! 독서 마라톤 대회 강태희 (영주남부초등학교 2학년) 호찬이에게안녕? 나는 태희라고 해.호찬아, 네가 이어달리기 할 때 너무 느리게 달려서 민식이와 친구들이 놀렸지?그래서 너에게 “느림보 거북이”라는 별명도 생겼고... 호찬아, 너는 그런 별명이 생겼을 때 진짜 속상했겠다. 나도 너처럼 달리기가 느린데 친구들한테 놀림 받고 기분 나쁜 별명이 생기면 엄청 속상하고 화날 것 같아.그리고 네가 “토끼와 거북이” 동화책을 많이 읽어서 그 동화에 나오는 거북이 코치도 만났지. 거북이 코치는 너와 꿈터 도서관에 가서
오피니언
영주시민신문
2024.04.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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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에너지효율(난방)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130가구에 단열·창호공사 와 노후 보일러 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하는 국비지원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벽체 단열, 창호공사, 노후보일러 교체 등 가구당 최대 330만 원을 전액 무상 지원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며, 주거급여 자가가구, 공공임대 등 공공 소유주택 거주 가구, 최근 2년 이내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 무허가주택 가구 등
사회·행정
우성용 기자
2024.04.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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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도시민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매년 분양하고 있는 3평 남짓의 도시텃밭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음은 물론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시텃밭은 올해 개인 392세대, 단체 12개소가 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경쟁이 치열해지자 시는 가족 수가 많은 226세대와 어린이집, 학생, 사회복지설 등 단체 12개소를 우선 선정해 20일 도시텃밭을 개장했다. 지난해에는 일반가정 220세대와 단체 9개소에 분양해 운영됐다.2015년부터 아지동 소백산귀농드림타운
농업·경제
윤애옥 기자
2024.04.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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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령 터널(부석 터널)이 임시 개통되었다. 콩세계과학관 앞에서 남대리까지 불과 몇 분이 걸리지 않았다. 가파른 마구령을 넘을 때를 생각하면 정말이지 상상치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마구령 터널을 지나 김삿갓문학관까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할 수 있었다. 부석사를 지척에 둔 영주로서는 또 한 번의 도전과 기회의 시간이 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마구령을 넘으며 고생을 해본 필자로서는 마구령 터널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꽤 오래전에 지금은 폐교가 된 마락분교에서 청소년 관련 집회를 가진 적이 있다. 극기 훈련을 한답시고 단산 좌
김신중의 영주 톺아보기
영주시민신문
2024.04.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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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빠지게’는 ‘아주 힘이 들다’라는 뜻이다.예시) 아이고 디다, 새빠지게 청소했네아이고 피곤하다. 너무 힘들게 청소했네.
영주사투리
영주시민신문
2024.04.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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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진종일 봄비가 내렸다. 창가에 앉아 조곤조곤 내리는 봄비를 한참이나 내다보고 앉아 있었다. 창밖 뜰의 산수유며 매화나무는 꽃잎들을 떨어트린 지 오래고 목련도 흔적도 없이 사라져 꽃들과 헤어진 빈 가지로만 봄비에 흥건히 젖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저편 냇둑 옆의 화사한 붉음이 눈에 들어왔다.빗줄기로도 비안개로도 지우거나 뭉갤 수 없는 환한 붉음이었다. 우산을 받고 길을 나섰다. 거기 냇둑에 붉게 활짝 만개한 복사꽃 무리들이 비에 젖고 있었다. 우산을 팽개치고 비를 맞으면서 다가가 전화기로 사진부터 찍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가
최대봉의 교양어 사전
영주시민신문
2024.04.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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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가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공중보건의사 5명(신규 3명, 전입 2명)에 대한 배치 신고식을 가졌다.이날 배치 신고를 마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 2명, 일반의 1명, 한의사 2명이다. 앞서 이들은 지역 특성, 공공의료의 역할, 복무지침 등의 직무교육을 받은 후 지난 15일 보건소 1명과 보건지소 4명에 배치됐다.최근 의료대란으로 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 3명을 의료기관으로 파견했다. 시는 이로 인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소당 주 2∼3회 순회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박남서 시장은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가 줄고, 공중보건
사회·행정
윤애옥 기자
2024.04.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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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20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과 아동권리교육’을 가졌다.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 중 하나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 관련 정책에 아동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아동 권리를 증진하고자 운영하는 아동참여기구이다.이날 행사는 아동참여위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아동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문 낭독 △오리엔테이션(자기소개,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 △아동권리교육 △모둠활동 순서로 진행됐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제4기
교육·문화
오공환 기자
2024.04.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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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결산검사위원회가 19일 내실있는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가졌다.이날 위원들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 거점이 될 영주댐의 주요사업지인 △용마루 공원 △영주 어드벤쳐캐슬 △영주호 오토캠핑장을 차례로 방문했다.사업부서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고받고,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이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검사했다. 이어 사업 현장별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상근 대표위원은 “주요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사업추진의 성과를 점검했다”며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4.04.19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