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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터 한.중 청소년 대규모 교류 ‘중국의 군자, 한국의 선비, 일본의 사무라이’ 이는 한·중·일 전통사회에서 이상적 인간상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그 정신적 가치를 보존·계승하고 있는 곳은 우리나라뿐이다. 이같은 한국의 선비정신을 배우기 위한 중국학생들의 팸투어가 이어지고 있다. 순흥 소재 한국선
교육·문화
오공환 기자
2012.01.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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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일 임진년 새해 첫날을 여는 해맞이 행사가 우리고장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 해맞이 행사는 주민화합차원에서 대부분의 읍면지역이 준비하고 있어 그 어느해 보다 알찬 새해맞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풍기읍은 선비골인삼시장의 주관으로 노인봉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풍기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노인봉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소백산 연화봉과 비로봉은 물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12.01.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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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인 승부역과 낙동강의 아름다운 설경을 테마로 도시민의 한겨울 눈꽃정취로 사랑받고 있는 ‘환상선 눈꽃열차가’ 손님 맞을 채비를 마치고 2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에서 출발 청량리, 제천역, 추전역, 승부역, 풍기역을 운행하며 승부역에는 간이역사, 현수교, 빨간우체통 등 산골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낙동강 얼음썰매장에서는 썰매
교육·문화
김영탁 기자
2012.01.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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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풍기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5억원의 예산을 들여 풍기읍 수철리 죽령 국도변에 건립한 목조전통누각에 이름이 생겼다. 시는 죽령누각의 명칭을 각계각층에 공모한 후 지난 22일 누각 전면은 죽령의 대표적인 지명을 따라 ‘竹嶺樓’라 하고 후면은 충북에서 고개마루를 넘으면 영남의 첫 관문이므로 경상도의 옛지명인 교남의 역사적인 지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12.01.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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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강 대표축제인 영주풍기인삼축제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2012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에서 풍기인삼축제가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12년 연속 국가지정 축제에 뽑힌 것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가 경쟁력 있는 축
농업·경제
오공환 기자
2012.01.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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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6일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상리면 옥녀봉 일대 1천 515천㎡ 면적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비 1천275억원을 투자하는 국립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이 신발전지역심의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개발계획’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화·도시화의 진전으로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12.01.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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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영주지역 중학교 진학학생들의 학교 배정방식이 2013년도 신입생부터 현행 무작위 추첨방식에서 ‘선희망, 후 추첨제’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 방식은 학부모가 희망학교를 먼저 적어낸 후 추첨을 통해 입학생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학부모가 희망한다는 명분으로 이 제도를 밀어부치고 있는 영주교육지원청은 이로 인해 발생할
지역·정치
시민신문
2011.12.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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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줄기는 항염증작용 곰취는 높이는 약 1m-2m로 해발500m이상의 고원이나 전국의 깊은산 습지에서 자라며 계곡주변 등 물기가 좀 많은 곳 부근에 군락을 이루기도 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다른 이름으로 곰달네, 왕곰취, 말곰취, 곤대슬이, 공초, 꼼치, 곰추, 곤달비, 웅소(熊蔬), 마제엽(馬蹄葉), 호로칠(葫蘆七), 청완(靑완), 자영(紫英),
교육·문화
시민신문
2011.12.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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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박승서)와 인성교육 업무 협약식을 맺었던 영주제일고(교장 정용환) 사랑누리봉사단이 지난 13일 안정면 분회 경로당을 방문, 위문품(라면 6박스, 커피2통)을 전달했다. 김현우 담당교사(사랑누리봉사단 담당)는 “앞으로도 사랑누리 봉사단원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께 말벗과 노래 악기 연주를 해드리기 등 봉사위문활동을 진행할
사회·행정
김영탁 기자
2011.12.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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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간부공무원인 김창곤 부시장과 최일연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선옥 지역개발국장, 강인숙 의회사무국장 등 4명은 13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창곤 부시장은 “공무원들이 지역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부의 씨앗이 뿌려져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교육·문화
시민신문
2011.12.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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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국회의원이 7일 영주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장 의원은 이번까지 합쳐 6회에 걸쳐 총 7천 600만 원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한 셈이다. 이는 개인으로는 최고 기부액이다. 장 의원은 지난 2008년 1월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설립될 때 1천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4월에는 18대 총선 선거비용을 절약해 남긴
교육·문화
김영탁 기자
2011.12.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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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대식)가 14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회를 방문한 민대식위원장은 “부석면에 주민자치위원회가 활성화되어서 시내와 거리가 먼 주민의 체력단련할 장소가 제공돼 시에 감사한다”며 “이 장학금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조금씩 모았으며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교육·문화
시민신문
2011.12.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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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충무(대성종합조경대표. 37) 신임 영주청년회의소 회장을 만났다. 훤칠한 키에 갸름한 얼굴이 선한 인상이다. 지난 2일 대화예식장에서 ‘영주청년회의소 창립 제42주년 기념식·전역식 및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 초청장에는 ‘화환 사절, 쌀 화환은 받습니다’
함께하는 세상
안경애 기자
2011.12.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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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을 한없이 펴는 비둘기같이 상냥한 손을 주십시요. 빛나는 바람 속에서 태양을 바라 꽃피고 익은 젖가슴을 주십시요. 샛맑안 들이랑 하늘이랑……바다랑 그런 냄새가 나는 입김을 주십시요. 불타는 사과인양 즐거운 말을 주십시요. 오! 나에게 내 자신의 모습을 주십시요. ▣시인 전봉건은 1928년 10월 5일 평남 안주에서 출생, 평
교육·문화
시민신문
2011.12.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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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경제나 생활 등을 맡아 운영, 관리하는 일을 말하는 ‘살림’은 원래 불교 용어인 산림(山林)에서 나왔다고 합니다.(産林이라고 쓰기도 함) 산림은 절의 재산을 관리하는 일을 말하는데, 이 말이 절의 재산관리만이 아니라 일반 여염집의 재산을 관리하고 생활을 다잡는 일까지를 가리키게 된 것이지요. 산 중에 있는 절의 재산을 관리하자면
오피니언
시민신문
2011.12.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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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한 해가 지나간다. 토끼는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것이 많아 다른 일에 끼어들기를 좋아한다. 의심이 많고 귀가 얇아 남의 말에 잘 넘어가며 자존심이 강해 세상을 시끄럽게 만든다. 그래서 그런지 금년 한 해에는 유난히도 국내외에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여 세상이 시끄러웠다.토끼란 놈은 몸은 민첩하나 잡생각이 많아 이것저것 일은 벌려 놓으나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전 세계가 유럽 발 경제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더니 기름 값은 폭등하고 물가는 올라 서민들의 생활을 어렵게 만들었다.잘 나가던 북한과의 경제교류는 중단이 되었고, 물가는 폭
시민칼럼
영주시민신문 인터넷
2011.12.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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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신비스럽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념하고 가장 많은 이야기를 지닌 밤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 아기 예수가 태어나던 그 밤일 것이다. 성탄 노래에도 있듯이 고요하고 거룩하고 온 세상이 정적에 잠긴 환하게 빛나던 밤(Silent night, Holy night. All is calm, All is bright.)이었다. 작고 초라한 마구간 안
오피니언
시민신문
2011.12.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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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어떤 사람에 대해 호불호의 관점을 가진다. 누구는 좋은 사람이고 누구는 그저 그렇고 누구는 좋지 못한 사람이라는 생각 말이다. 이것은 의식적으로 그렇게 구분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 것이 사람이다. 사람에게 동물적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동물은 대상을 만났을 때 본능적으로 나의 적인가 친구인가를 판단해
오피니언
시민신문
2011.12.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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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스 교복’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중고생들이 유명 스포츠 의류회사인 노스페이스 등산복 외투를 마치 교복처럼 너도 나도 입고 다니면서 생긴 말이다. 물론 학교 교실에 히말라야 산악지대의 강추위 비바람이 몰아치는 것은 아니다. 추위 때문에 학생들이 값비싼 고기능성 등산복을 선호하는 것도 아니다. ‘노스 교복’
오피니언
시민신문
2011.12.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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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우리은행 뒷길에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을 위해 문화의 거리 상인연합회(회장 이종국)와 우리은행 뒷길 상가와 협의해 간판을 정리함으로써 거리를 새롭게 확 바꿔 놓았다. 시는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을 위해 선진 간판정비사업 현장(서울시, 고양시 등)을 견학하고, 상가주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구하기 위해 수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타 지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11.12.23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