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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음식자연과 세월의 맛에 건강 더해“몸이 움츠러드는 계절입니다. 추위를 이기려면 건강한 음식을 기본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영주 시내에서 문수 방면 조암동(안동 방향)에는 약선, 닭, 영주 부석태 콩을 이용해 청국장 요리만을 전문으로 하는 향토음식점이 있다. 영주사람이라면 거의 다 아는 영주 맛집, 바로 ‘너른마당’이다.우리고장 출신인 ‘너른마당’ 안주인 김정희(65)대표가 2010년에 궁중백숙을 주 메뉴로 개업한 곳이다. 김 대표는 15년간 대구에서 100평 넘는 규모의 한정식 전문식당을 남편과 함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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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10.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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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세자매 거리에 자리잡은 씨점씨카페인가 치킨집인가 선택의 폭 ‘다양’하망동 동부초교 후문 옆 동쪽방향에 세 자매가 두 개의 신축건물에 나란히 음식점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 베이지색 톤의 건물엔 둘째 언니가 뒷고기 전문 ‘음식창고’를, 셋째 언니가 삼겹살 전문점인 ‘착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바로 옆 흰색 건물은 육남매 중 막내인 서경미(51) 대표가 올해 초에 개업한 카페 겸 치킨집 Cafe.Chicken/씨점씨이다. 녹색 상호에 하얀 건물이 깔끔하게 동네를 밝혀준다.“대구에서 17년 직장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올라와 이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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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10.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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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살리고 어르신 입맛 맞춘 웰빙 빵365일 영업, 오전8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공기 좋은 소백산 기슭 아래, 영주시 풍기읍 중심가 오거리 서쪽 방향에 ‘호랑제과(대표 김민수)’가 나타났다. 짙은 녹색에 밝은 노랑의 외관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지난 7월 ‘호랑제과’를 오픈한 김민수(26) 대표는 “‘호랑이’하면 남녀노소 기억을 잘하실 듯해 상호로 사용하게 됐다”며 “군대 전역 후 ‘오빵영주택지점’에서 2년간 일을 다니면서 창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범띠 출생이며 풍기 토박이다.건강한 ‘빵’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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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10.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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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마음 건강한 체력아이들 인성은 ‘힘찬’에서우리고장 영주가 고향이고 16개월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이자 아이들에게 진심인 건강지킴이 장현수 관장(31)은 가흥동 택지 코아루노블아파트 옆 부영상가 2층에서 ‘힘찬태권도’ 도장을 운영 중이다.심지어 아들의 태명이 ‘힘찬이’였을 정도로 태권도장에 애정과 사랑으로 무장했다. 아이들의 감정을 하나하나 읽고 기본예절과 바른 마음가짐을 가르칠 줄 아는 젊은 관장이다.이른 나이에 좋은 스승을 만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태권도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장 관장은 대경대학교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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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10.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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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신선하고 착한가격까지 ‘끝판왕’마음대로 담고, 꾸-욱 눌러 계산하세요제2가흥교에서 터미널 방향(가흥신도시)으로 대학로를 따라 830m 올라가면 3번째 사거리 왼쪽편 10시 방향에 밀키트 테이크 아웃 전문점 ‘담꾹’ 영주택지점이 보인다. 1인 창업에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점포이다.코로나 시국에 TV를 보다 가정간편식 사업에 눈을 뜨게 되었다는 이민정(49) 대표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로 밀키트 테이크 아웃 전문점을 오픈한지는 2년 8개월째이다.손님들이 알아서 구매하고픈 메뉴를 직접 냉장고에서 꺼내 셀프 계산대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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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09.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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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용 동물 온라인 판매중대중적인 곤충·파충류 보유소백산 아래 청정지역인 풍기읍에 곤충사육업을 전문으로 하는 ‘곤충의 숲’(대표 김정현.39)이 있다. 풍기IC에서 내려와 봉현교차로에서 오현로 방향으로 진입해 단양 방향으로 3.2km 지점에 다다르면 오른편에 ‘곤충의 숲’이란 상호가 보인다. 총 부지가 1천 평, 건물이 200평으로 비교적 넓고 사육동과 발효실, 자재 창고를 갖추고 있다.운영한 지 만 3년이 된 이곳은 주로 곤충과 파충류를 사육해 번식, 분양하고 톱밥을 제조해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다른 곳에 사육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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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09.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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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이랑 똑같이, 현실감 있는 그린필드 구축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실내 골프 이용 가능영주 도심 중앙에 대형 스크린 골프 연습장이 등장했다. 바로 ‘에이스 골프(대표 여승용)’다.영주역에서 선비로를 따라 세무서 방향으로 걸어서 7분 거리에 위치한 벨리나웨딩홀이 대형 스크린 골프장으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영주사람이라면 다 아는 예식장으로 사용될 만큼 건물 규모가 매우 큰데다 주차장까지 넓어 골프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여승용 대표는 “지금까지 운영해 오던 벨리나웨딩홀을 접고 6개월 동안의 고심 끝에 스크린 골프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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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09.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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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도 날려버릴 매콤 새콤의 극치간이 피로할 때는 역시 지리지리 탕탕영주동 그랜드컨벤션웨딩 맞은편에 노란색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온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60평 규모의 홀과 오픈형 주방이 시원하게 트여있다.신발장 구역도 널찍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오고 갈 수 있는 구조이다. 입식 식탁으로 홀은 12개, 왼쪽 방에는 7개, 오른쪽 방은 4개의 좌식 식탁이 갖춰져 있다. 아이들이 함께 오면 편리하게 좌식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바로 ‘대구 왕 뽈찜’ 식당이다.이 식당은 ‘주인 아저씨’ 박경륜(33) 대표가 20대 중반에 직장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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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08.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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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평 운동장, 실내외 카페·바비큐장까지애견 펜션, 장례식장, 수목장 운영도 고민영주시 이산면행정복지센터로 향하는 일반도로를 따라 500미터 지나면 ‘언더아멍’ 애견카페·놀이터 표지판이 등장한다. 영주역에서 자동차로 12분 정도 소요된다. 주소를 검색하면 ‘(구)유명한 닭발’이라고 표시된다. 언더아멍은 8년 동안 운영해오던 닭발음식점을 작년 9월말까지 운영하다가 두 달 동안의 공사 기간을 거쳐 12월 새롭게 오픈한 곳이다.강원도 출신으로 세 아이의 엄마인 오현정(37)대표는 “첫째가 벌써 고등학교 1학년”이라며 대학 때 영주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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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08.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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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은요... ‘정성이 중요...내 가족 음식 만들 듯’배달은요...‘주문 오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배달 가능’풍기읍 시내에 이른 새벽부터 불을 밝히는 가게가 하나 있다. 오거리에서 동양대로로 진입해 서부리 공용주차장 입구 방향으로 진입 전, 오른쪽 4번째 가게가 바로 ‘풍기보리밥’이다. 이 식당은 김형식(59)·성순녀(56) 부부가 운영하는 들밥·보리밥 정식 배달 전문 음식점이다.“오전 3시부터 배달을 준비합니다. 메뉴는 들밥·보리밥 정식 단 하나입니다. 집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대략 22평 정도 되는 가게 안에 달린 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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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08.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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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서 딸에게로 2대째 이어지는 두부 요리전문점소백청정지역서 만나는 100% 토종 재래콩 부석태 사용“98년도부터 엄마가 영주역 앞에서 ‘두부마을 1호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엄마를 도왔죠. 저는 15년간 개인병원과 장애인복지관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다가 2017년부터 택지 상권에서 두부 요리전문점을 시작했습니다”가흥신도시 리첼사거리 파리바게트 2층에 자리잡은 ‘두부마을 택지 2호점’의 주인장 손주현 대표의 말이다. 직장을 다니던 손 대표가 어머니의 도움으로 음식점 운영에 뛰어든 지도 벌써 7년 차에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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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08.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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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의 매력 그 묘미에 빠져오가는 공 마음도 실어 날려서울에서 운영하던 간판도 그대로 갖고 왔다. 마루바닥도 마찬가지다. 단풍나무 재질인 바닥소재는 윤기가 나 알록달록한 색으로 도배된 실내 분위기를 한층 더 환하게 해준다. 공간도 120평 규모로 상당히 넓어 시원함을 안겨 준다. 이곳은 바로 가흥부영아파트 후문 방향 인근 상가 3층에 위치한 ‘핑팡치우 탁구교실(관장 이완희)’이다.중국어인 ‘핑팡치우’는 우리말로 ‘탁구’를 말한다. 서울에서 4년간 탁구장을 운영했는데 동호회에서 만난 친구가 상호로 중국어를 추천해 줬다고 한다.“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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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07.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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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활용한 사과와 인삼의 만남청년들 건강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사시사철 낭만을 소소하게 즐기며 누릴 수 있는 아담한 꽃밭 카페가 우리 고장 도심에 있다. 옛 고택을 리모델링해 이국적인 분위기도 살리면서 자연을 소재로 담아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곳, 바로 카페 ‘밀라플라’(Cafe_Melafla 대표 김지현, 배현욱)이다.가흥동 골목 안에서 아침마다 빵굽는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밀라플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고, 둘째 넷째 주 화요일마다 정기휴무이다.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베이커리, 커피, 음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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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07.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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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노하우가 더해진 깊은 ‘육수의 맛’착한가격, 냉면 맛 반해 단골손님만 90%냉면의 시원함이 간절해지는 무더운 여름,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육수의 감칠맛과 사람의 체온을 떨어뜨려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새콤달콤한 냉면의 시즌이 돌아왔다.이 ‘냉면’에는 가게마다 각각 비법의 맛이 더해져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우리 고장에도 직접 끓인 육수만을 사용하고 오랜 시간 그 맛을 이어오며 손님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곳이 있다. 바로 ‘태흥냉면’(대표 이정미)이다.직접 끓인 육수와 채소의 만남태흥냉면 입구에는 ‘저희 업소는 직접 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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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07.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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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맛깔난 음식들에 착한 가격까지아이부터 어르신, 직장인의 입맛 사로잡아색색의 반찬이 조화롭다. 없던 입맛이 돌고 솔솔 풍기는 향에 국물을 한술 떠먹으니 맛이 깊다. 장마에, 더위에 지친 몸이 다시 생기를 얻는 듯하다.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어머니가 지어놓은 집밥처럼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전하는 곳. 바로 ‘바른 한끼’를 제공하는 ‘(주)인잇’(대표이사 손지원, 김재수)이다.지역 농산물 활용, 위탁·단체급식·도시락 제조“처음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업이념으로 삼은 것이 ‘바른 한끼를 대접한다’에요. 내 부모, 내 아이를 위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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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3.07.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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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의 디자인 경험 토대로새 감각의 풍기인견 제품 생산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시작됐다. 후덥지근한 날씨 탓에 온 몸이 끈적끈적하고 짜증스러운 날의 연속이다. 이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냉장고 섬유’로 불리는 시원한 풍기인견이 딱이다. 목재에서 추출한 펄프로 만든 순수 자연섬유여서 통풍이 잘 되고 착용시 촉감이 상쾌하며, 식물성 자연섬유로 피부가 여린 아기에서부터 알레르기성 피부나 아토피 등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풍기인견에 매료돼 그동안 쌓아온 의류 유통판매 경험과 디자인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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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20.08.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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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연구와 과감한 투자로 ‘공격 경영’부친 운영 기업 이어받아 6배 이상 성장시켜농특산물은 포장 디자인에 따라 더 많이 판매되고 품질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좋은 포장디자인은 농특산물의 신선도와 원형을 더 오래 유지시켜 주고 소비자로 하여금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게 만들기도 한다. 그만큼 포장박스가 어떻게 디자인 되느냐가 매출을 더 늘릴 수 있는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디자인 트랜드의 변화에 발 맞춰 끊임없는 연구와 과감한 투자로 농특산물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우리고장 장수농공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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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20.06.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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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문화 충족의 공간으로 가꿔소공연 프리마켓 운영, 카페 대관도우리는 모두가 연결되어 있기에 남을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하는 일이 될 수 있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내가 살아가고 있는 마을을 위해, 그리고 내 이웃을 위해 작은 것 한 가지라도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이만큼 살만한 곳인지도 모른다. 관사골 입구에 위치해 있는 핸드메이드 공방 ‘관사골’은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가는 공간이다.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곳엔 어르신들이 많으시고 동네 자체가 조용했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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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20.06.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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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충실해 고객의 마음 사로잡아직접 채취한 나물반찬, 1일 20명만“새벽 5시만 되면 들과 산으로 나물 뜯으러 다니고 밤새 나물 다듬고 하느라 손톱 밑이 다 새까매졌어요. 힘도 들지만 이렇게 하게 되는 이유가 있지요. 제가 뜯어온 나물을 드시며 ‘이 나물 참 맛있어요’라는 고객의 말씀 때문입니다”준비가 덜되면 손님맞이하지 말아야남부초등학교 맞은편 골목 안에서 ‘밥주세요’라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송경화(57) 대표는 강원도 태백이 고향이다. 시댁이 영주인 관계로 26년 전부터 영주에 살고 있으며 DVD영화방을 15년간 운영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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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20.05.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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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생산된 최고급 메밀과 콩 사용욕심 없이 벌고 일부는 사회에 환원도어렸을 적 시골에 놀러 가면 버선발로 달려와 품에 안아주시던 할머니, 할머니라는 말에는 그저 한없이 받아주는 넓고 깊은 사랑이 담겨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주고 싶어 하시던 무조건적인 사랑냄새가 난다. 그런 할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을 입 안 가득 넣으며 우리는 몸과 마음을 살찌웠다. 그러한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우리 지역의 할머니들이 만든 메밀묵과 손두부를 소개한다.영주 메밀과 콩, 최고급으로만 사용“시에서 지원받아 하는 일이라서 메밀도 최고급, 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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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20.05.15 16:27